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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대표에게 바라는 것

by 매뉴남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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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대표가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탈당이 약간 지연되었지만, 미리 예고를 한 상황이었기에 놀라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나오는 대표급 다른 정치인들에 비해 이낙연 전대표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호남지역 출신이고, 도시사, 국회의원, 국무총리 등을 했다는 것 정도를 알고 있지만, 국무총리 시절에 국회에서 질의 응답과정에서 노련하고 세련되게 대처하던 모습이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 그의 이미지입니다.

 

 

사실 지난 대선 이후에 더불어 민주당의 당대표가 이재명대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을 압승을 무난하게 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이전에 현 정부에 대한 비판과 견제가 훨씬 정상적으로 잘 되었을 거라고 생각도 해봅니다.

 

이재명 대표가 아니라도 과거 정부의 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수사, 운동권 청산을 위한 검찰 수사는 진행되었겠지만, 당대표가 직접 타겟이 되어서 민주당 소속 전체 의원들이 그것을 방탄하는라 시간을 소모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낙연 전대표는 이재명 대표에게 대표직 사퇴와 함께 통합 비대위 설치를 내걸었지만, 이재명 대표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아니, 아예 검토도 안해본 것 같습니다. 이대표 입장에서는 대표 사퇴는 곧 사법적인 리스크를 직접적으로 더 떠안아야한다는 부담이기 때문에 할 수 없었던 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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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민주당보다는 이낙연 전대표 진영에 더 많은 지지를 보냅니다. 정세균 전 총리나, 김부겸 전 총리도 합세해서 지난 정부에서 경험이 많았던 원로 입장에서 나라를 위해, 민주주의를 위해 큰 일을 해주기를 바랍니다만, 문재인 전대통령이 하는 언행들을 보면, 문통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그렇게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번 공천 과정에서 돌발 변수가 있겠지만, 공천을 빌미로 어떤 행동이 나온다면 아무래도 대의명분면에서 약해질 수도 있겠지요.

 

여하튼, 지금의 극단적으로 비정상적이고, 지극히 사당화되어버린 민주당을 대체할 만한 신당을 이낙연 전대표가 꼭 만들어서 문재인과 이재명 때문에 철회한 민주당 지지를 다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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