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이야기해왔던 북한의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북조선 중앙 통신에서 어제 하루에 확진자가 무려 1만 8천여명이 나왔고, 사망자도 6명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확진자라고 하지 않고, 발열자라고 부르는게 특이해 보입니다.

 

거기다 뉴스에 따르면 코로나라는 말을 쓰지 않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북한이야 워낙 주체적인 언어를 쓰는 곳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에 미국 백악관 브리핑을 들었었는데, 거기에서도 북한(DPRK)에 백신을 제공할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이 있었는데, 백악관 대변인은 아직은 그런 계획이 없다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아마도 미국은 북한의 코로나 상황을 아직 모니터링하는 단계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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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같았으면 바로 지원 이야기가 나왔을텐데, 아직 윤석열 정부에는 북한의 코로사 상황에 대한 언급이나 지원 이야기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긴 코로나 와중에 탄도미사일을 세발이나 쐈고, 먼저 지원을 요청하지 않는데, 구지 대응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북 조선중앙통신 "어제 하루 1만8000명 발열자..6명 사망"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98731?cds=news_media_pc

북 조선중앙통신 "어제 하루 1만8000명 발열자..6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