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박완주 의원이 성비위로 민주당에서 제명을 당하자, 결국 박원순 시장, 오거돈 시장 사건 이후에 민주당이 변한 것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나온 비판이긴 하지만, 국민들이 느끼는 바도 유사한 것 같아서 글로 한번 정리해봅니다.
사실 민주당이 안희정 지사의 성범죄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기에, 오거돈 시장 사건이 터졌고, 박원순 시장 사건이 터진 것이겠지요.
특히, 박원순 시장이 성범죄 의혹으로 자살을 했을 당시에도 당이 반성하거나, 피해자를 보호하는 등의 일을 하기보다는 박원순 시장을 장례를 제대로 치뤄주고, 박원순 시장의 업적을 보전하려는 쪽에 더 방점을 두었다는 비난도 있었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사람들은 박원순 시장을 그리워하는 글도 쓰기도 하고, 박원순 시장의 자살로 생긴 서울 시장 보궐 선거에 당헌당규를 바꾸어 가면서 까지 후보를 내서 선거에 이기겠다고 발버둥 쳤습니다.
국민들을 정말 개돼지로 본 것이지요.
오거돈 부산 시장의 경우도 다르지 않습니다. 재판을 받는 도중에 그가 보여주는 행동이며, 민주당의 태도를 보면 과연 "성범죄"를 범죄로 보기나 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과연 이번 박완주 의원의 경우가 다를까요?
일단 제명만으로 그와 거리를 두는 모양새는 갖추었습니다. 선거가 목전이니깐요. "성범죄"를 범죄로 본다면 당연히 검찰이든 경찰이든 가서 조사를 받게 해야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고발도 해야할 것이구요.
저런 사람에게 고발이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해자에게 합의를 종용하면서 수많은 2차 가해가 계속 이뤄질 것입니다.
민주당이 정녕 이번 기회에 안희정 지사, 박원순 시장, 오거돈 시장의 성범죄 계보를 끊고,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성비위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가혹하리만큼 철저하게 대응해주기를 바래봅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국힘, '박완주 제명'에 "박원순·오거돈 1년..민주당 달라지지 않았다"
https://news.v.daum.net/v/2022051217013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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