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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씨가 대선 패배를 문재인 대통령 탓으로 돌렸습니다.

by 매뉴남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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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기간 중에 이재명 후보를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고 치켜올렸던 도올 김용옥씨가 이번 대선에서 진보 진영이 패배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 특히, 문 대통령을 열성 지지하는 문빠 (문파)들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런 대통령은 다시는 태어나면 안된다"라는 취지의 극단적인 표현까지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큰 잘못없이 임기를 수행한 대통령이라고 평가를 하긴 했지만, 그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쪽에서도 누구나 비판할 수 있어야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하지를 못했다는 것입니다.

 

자신 조차도 이전에 김대중 정부를 비롯한 진보 정부에 대해 지지를 했지만, 잘못한 것은 비난도 하고 했지만, 이번에는 비판을 하면 문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비난한 사람을 괴롭혔기 때문에 자신은 귀찮아서라도 비판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문대통령은 이런 문빠들의 집단 문자와 같은 집단 괴롭힘을 "민주주의의 양념"이라고 해서, 사실상 용인 또는 보기에 따라서는 장려하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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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올 김용욱씨의 의견은 진보진영을 총괄하는 입장에 있었던 문대통령 개인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을 묻는 의미도 있지만, 누가 지도자가 되던 지 건전한 비판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훈도 주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다양한 비판을 겸허한 수용하지 않은 것에는 내로남불적인 독선적인 정서가 이번 문재인 정부와 그를 지지하는 강성 팬덤 층에 있었던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의 말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차기 정부를 책임지는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힘도 이런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래봅니다.

 

 

도올 김용옥씨 특유의 비난 톤이 담긴 짧은 뉴스 클립 하나 같이 첨부해봅니다.

도올 “이재명 패배는 文탓…이런 대통령 태어나면 안 돼” | 뉴스A 라이브 (3분 06초)

https://youtu.be/9Iw1k-v2Pok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격분한 도올 “文 반성하라, ‘문빠정치’ 진보 망쳐…민주, 반성 몰라”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324000626

 

격분한 도올 “文 반성하라, ‘문빠정치’ 진보 망쳐…민주, 반성 몰라”

도올 김용옥이 “문재인 대통령의 ‘문빠 정치’가 진보세력을 망쳤다”고 격분했다. 김용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올TV’에 올린 강의 영상에서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이긴 데 대해

bi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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