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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의원이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비난했습니다.

by 매뉴남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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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비대위원장의 사과 발표가 민주당, 특히, 지도부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김남국 의원이 박지현 위원장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박위원장의 586 용퇴론을 두고, 당내 586 의원들이 당에 기여한 바와 같은 긍정적인 부분을 보지 않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낙인찍는 일이라고 비난하고, 일반 기업의 명퇴와 비교하면서, 일반 기업에서도 명퇴를 할 때는 명예를 지켜주고, 예우를 한다고 하면서 비난을 했습니다.

 

 

또한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선거를 앞두고 거듭 사과입장을 표명하는 것에 대해서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일갈했습니다.

 

하지만, 김남국의원은 민주당의 586 용퇴론은 지난 대선이 한창이던 1월 중순에서 말경에 송영길 당시 당대표가 내세운 쇄신책 중의 하나이고 당시에 국민들에게 용퇴론이 지지를 받았으나, 그것을 지킨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잊은 모양입니다. 거기다 불출만 선언했던 송 전대표는 지금 서울 시장 후보로 선거를 치르고 있구요.

 

이런 과정과 그에 따른 민심변화를 읽지 않고서야 어떻게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비난할 수 있단 말입니까....

 

 

거기다 박위원장이 주장하는 것들이 충분히 검토되지도 않고 추진되고 있다고 비난을 했는데, 국민들은 검수완박 법안이 얼마나 검토가 충분히 되고 통과가 되었는지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는 것도 김남국 의원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영입한 사람이 이재명 선대위원장이라는 것은 잘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김남국 의원의 친이명계의원이기도 합니다.

 

그녀를 그저 젊은 여성 표를 얻기 위해 그 자리에  앉힌 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모습과 존중해주는 모습은 보여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김남국 의원이 말하는 "선거의 도움"이 되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김남국 "박지현, 586 너 나가라…명퇴도 이렇게 안 시켜"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58221?cds=news_media_pc

 

김남국 "박지현, 586 너 나가라…명퇴도 이렇게 안 시켜"

[서울경제] "역할은 거의 완수했다.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책위원장이 '586 용퇴론'을 꺼내든 것과 관련,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함께 토론하면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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