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투자/환율53 미 달러 인덱스가 97을 넘기고, 캐나다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FED 발표 이후에 달러 인덱스가 급등하면서 97을 넘겼고, 미 달러 강세 폭이 워낙 크다보니 유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달러는 약세 전환했습니다. 이전 글들에서 달러 인덱스를 모니터링할 때 위쪽으로는 97을 의미있는 기준점으로 삼아보자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이는 작년 2021년 11월 24일에 형성했던 고점인 96.94를 넘기는 수준이고, 재작년 2020년 6월말/7월초에 하락 추세를 시작했던 수준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달러인덱스 주봉 차트입니다. 몇가지 보조 지표상으로는 이제 과매수, 상승 추세 진입 구간으로 들어가는 시점으로 보여서, 당분간은 미 달러 강세 국면이 전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WTI가 $88을 육박하는 등의 호재가 있었지만, 워낙 미국 달러 강세.. 2022. 1. 28. (환율)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 인덱스 강세에도 불구하고, WTI 덕분에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이 많이 혼돈스럽습니다. VIX 지수가 오늘 주춤해 보이지만, 지난 한주에 꽤 큰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난 13일에 17.51로 주간 최저점이었던 VIX 지수는 어제 19일에 23.99로 주간 최고점을 찍고, 지금 현재 22.95로 내려와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절대적인 수치야 낮아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주 내에 37%의 변동성을 보였다는 점에서는 계속 관찰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변동성 속에서도 유명 투자나 경제 관련 방송들을 보면, 여전히 기업 실적만을 근거로 "뿜뿌"로만 일관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저 투자자들을 안심을 시키기에만 중심으로 둔 언급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패닉에 빠져서는 될 일이 아니지만,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 드라마를 잘 보지 않지만, 얼마 전에 볼 기.. 2022. 1. 21. (환율)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 강세에도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미국 달러의 동향이 중요한 국면인 것 같아서 자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캐나다 달러의 움직임도 같이 보게 됩니다. 어제 미국 달러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0.39%나 올랐습니다. 관심있게 보자고 했던 94.5 근방인 94.6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에 강세로 전환해서 줄곧 강세 흐름을 보이다가 95.255에서 고점을 찍고, 소폭 조정을 보이면서 95.148로 마무리했습니다. 2022.01.14 - [투자/환율] - (환율) 캐나다 달러가 0.8을 넘겼습니다. 아래 차트는 어제(1월 14일) 하루 동안의 미 달러 움직임을 15분 단위로 본 차트입니다. 이런 반등이 며칠 동안의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인 지, 전날 있었던 FED 부의장의 발언에 대한 일시적인 반응일 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듯합니다. 각종 .. 2022. 1. 15. (환율) 캐나다 달러가 0.8을 넘겼습니다. 며칠 전 연준의장의 의회 증언 직후에 미국 달러와 캐나다 달러의 반응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 이후에 계속 달러 인덱스 중심으로 미국 달러의 움직임과 대미 달러 대비 환율 기준으로 캐나다 달러를 계속 보고 있습니다. 2022.01.12 - [투자/환율] - 연준 의장의 국회 증언이 있은 오늘 미국달러 약세와 캐나다달러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위의 글 속에 보시면, 단기적으로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고점을 의미있게 뚫었던 94.84를 지지받는 지 지켜보자고 했는데요. 1월 13일 오전 현재 94.735로 그 지점 밑으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물론 아직 큰 폭의 차이도 아니고, 단기적인 변화라 추세적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지금 시점에서 94.5를 하향 통과할 지 아니면, 다시 반등해서 최근 고점을 뚫고 97.. 2022. 1. 14. (환율) 연준 의장의 국회 증언이 있은 오늘 미국달러 약세와 캐나다달러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지난 번에 공개된 미 연준 회의록에서의 강경 기조와 연이은 연준 인사들의 강경한 발언으로 시장에서 오늘 연준 의장의 국회에서의 증언에 상당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분위기 상으로 사실상 확정된 연임을 형식적으로 확정 짓기 위한 자리여서 그런 지 예상보다 의원들의 질문도 날카롭게 따지고 보다는 축하의 말고, 상위 수준의 당부의 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있은 가운데 연준 의장인 Jerome Powell도 립서비스를 좀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Dollar eases after Powell testimony; riskier currencies rise https://www.investing.com/news/economy/dollar-stagnates-as-traders-wait-on-p.. 2022. 1. 12. (환율) 캐나다 달러 약세가 외환 전문가를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달러는 호주 달러와 함께 전통적으로 Commodity 가격과 연관성이 높은 화폐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 달러인 루니는 Oil 가격과의 연관성이 매우 높아서 Petrocurrency하고 불렸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난번 COVID 사태로 Oil 가격이 폭락하면서 캐나다 달러가 크게 하락하긴 했지만, 그 연관성이 많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었지요. 아니면 하락 방향으로만 coupling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하지만, 작년 2021년 초에 보였던 캐나다 달러의 미국달러 대비 환율과 지금 2022년 초에 보여주는 환율이 같거나, 오히려 캐나다 달러(루니)가 다소 약소를 보이는 것에는 베테랑 외환 전문가 조차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하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작년 한해 동.. 2022. 1. 10. 달러, 비트코인, 그리고 금 _ 2021년 12월 27일 사람들이 늘 달러에 관심이 많았지만, 최근에 부쩍 더 달러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서, "달러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질 때"라고 이야기하면 "누가 몰라??"라는 말 딱 듣기 좋겠지만, 그래도 한동안 달러 관련한 글을 안 올렸던 지라 그렇게 화두를 던지고 달러로 부터 이번 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우선 지난 5년간 달러 인덱스의 움직임을 주간단위 차트로 봤습니다. COVID가 세상을 혼돈으로 몰아넣었던 작년 3월에 미국 달러 인덱스가 100을 훨씬 넘어 103.96을 찍고 급락을 하더니, 2020년 말, 2021년 초에 2018년 저점이었던 88 근처까지 갔다가 잠깐 반등했다가 다시 2021년 5월에 이전 저점을 확인하고 W자(쌍바닥)를 만들어서 반등을 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 고점.. 2021. 12. 27. (환율) 달러가 2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발표된 실망스러운 8월 Job repot로 92를 깨고 내려가서 91.8로 최저점을 기록했던 미 달러 인덱스가 2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CNBC 보도입니다. Firmer U.S. yields pushes dollar higher for second day https://www.cnbc.com/2021/09/07/forex-markets-dollar-european-central-bank-reserve-bank-of-australia.html Firmer U.S. yields pushes dollar higher for second day The dollar rose for a second consecutive day on Tuesday, moving away from a near.. 2021. 9. 8. 이전 1 ···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