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 이야기52 [다큐 추천] Capitalism: A Love Story 다큐 영화로 유명한 마이클 무어 감독이 10년 전에 만든 영화입니다. 특유의 시너시즘이 돋보이기도 하지만, 영화 속에 나오는 내용들이 2019년에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 것은 왜 일까요? 한참 진행 중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오는 사람들이 영화 말미에 인터뷰에 등장하기도 해서, 그들의 주장들이 지난 10년 간의 미국의 현실적 상황의 진전에 얼마나 더 받아들여질 지 현실 정치와 함께 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와있지는 않습니다. 유투브에서 유료로 볼 수도 있지만, 유투브에 무료로 올라와있는 것이 있길래 봤습니다. 화질이 240이라 첨에 좀 그랬는데, 영화에 빠져드니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 Capitalism A Love Story (2시간 7분 19초) https://.. 2021. 6. 5. [다큐 추천] The China Hustle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이용한 사기를 다룬 다큐멘터리,"The China Hustle"입니다. 한국 증시에도 상장되었던 중국 회사가 문제가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어느 주식 시장이나 인간의 욕심이 깔려있고, 언제든지 사기를 치고자 하는 세력이 있고, 이를 알고도 알선해서 돈을 버는 각종 프로페셔널 서비스 펌들이 있고, 관리해야할 기관들이 묵인하는 경우도 있으니, 늘 조심하는 수 밖에 없음을 일깨워 주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안타깝게도 이곳에서 만난 교민들 중에는 캐나다는 사람들이 착해서, 법이 엄해서, 공공기관이나 정부가 엄격해서 주식 시장에서 사기나 회계 부정 같은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만난 적이 있는데요. 글쎄요 제가 아는 case도 있고, 대형 부정을 저지르고도 처벌 받지 .. 2021. 6. 5. [미드추천] Homeland (Season 1-3)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 이란 혁명수비대 대장인 Qassem Soleimani을 암살했을 때 생각나서 다시 본 미드입니다. 미국이 이라크를 방문 중인 그의 일행들이 탄 차를 바그다드 공항 주위에서 폭격을 하여, 죽였습니다. 이 사람을 사실상 이란의 부통령 정도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최고 통치자는 종교 지도자여서 군부에서는 최고위급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이란/이라크 전쟁과, 시리아 전쟁, ISIS 격퇴, 9/11 이후 아프칸 전쟁 등등에 깊이 관여했고, 현재 중동 판세 속의 이란의 역할을 뒤에서 설계한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 ISIS 격퇴 전까지는 미국과 친하게 지냈지만, 그 뒤로 결별하고, 이라크, 시리아 등에서 이란의 영향력을 급격히 키운 인물이기도 합니다. 정말 테러가.. 2021. 6. 5. [영화추천] The Big Short 최근에 다시 봐서 3번째인가 4번째 본 영화입니다. 미국 금융 위기를 촉발한 Sub prime 모기지 사태를 다른 영화입니다. Michael Lewis의 non-fiction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여러명의 유명한 배우들이 나온 영화가 실망을 안겨준 적이 많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전혀 그런 걸 못느꼈습니다. 특히 브래드 피트 연기가 저는 절제되면서도 무게감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복잡한 금융 개념 때문에 보기 꺼려할 수도 있지만, 그런 개념을 모르시더라도, 전반적으로 진행되는 스토리에서 많은 시사점을 주는 영화인 듯 하여 강추드립니다. 저는 아마 조만간 한번 더 볼 듯 합니다. 2021. 6. 5. [영화추천] 머니볼 (Moneyball) 야구 영화입니다. 내용이 통계적인 Data를 기준으로 저평가된 선수를 뽑고, 경기에서 통계를 적용하는 것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기본적 분석으로 숨은 진주를 찾아내는 가치투자가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투자를 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많이들 보셨을 만한 영화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손꼽는 오래된 영화 한편 추천합니다. 비행기에서 우연히 보기 시작해서 푹 빠져들었던 영화입니다. 몇번 다시 보게 되는 영화에 속하는 것같습니다. 야구 좋아하거나, 브레드피트 좋아하면 기본적으로 좋아할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Michael Lewis가 쓴 책을 base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달리 보이실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Billy Beane은 실제 미국 Oa.. 2021. 6. 5.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막내 녀석입니다. 코로나로 힘든 날들이지만 이 녀석 보고 안구정화도 하고 위안도 받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2021. 5. 3. 어쩌면 7월 이후에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가 Peak에 이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전세계 어느 국가와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도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느라 모두들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 문득 우려스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3월 말경부터 캐나다 전역에서는 1차 Dose와 2차 Dose 사이의 간격을 4개월까지로 늘려놨습니다. 대신 지금은 1차 접종자를 대폭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형국입니다. 트뤼도의 거듭된 약속은 9월까지 대부분의 사람이 백신을 fully 맞는 것이기 때문에 1차 2차 접종 간격을 감안하면 5월말까지는 현재 약 25%인 접종율을 거의 Full로 끌어올려야한다는 부담이 있는 듯 보입니다. 거기다 경쟁국(?)으로 생각하는 바이든이 취임 후 목표로 제시한 접종율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여서 더욱 가열차게 해줄 것 같습니다. 우려스럽다는 생각이.. 2021. 4. 23. 이 분들에게는 정말 긴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TV 뉴스에 나오는 백신을 맞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떠오른 하루였습니다. 4월에 무심하게 눈은 또 왜 그렇게 오는 지 ... 정말 줄 서셨던 이 분들에게는 긴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2021. 4. 22. 이전 1 ···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