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 & 영어/한국 뉴스477 이재명 후보가 페북에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불과 24만여표차로 석패한 이재명 후보가 페북에 지지자들에게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선거 패배가 유력한 새벽 즈음에 민주당 당사로 가서 패배 승복과 윤석열 후보에 축하 인사를 건네는 자리에서도 대선 패배에 사과하고, 모든 잘못은 자기에게 있다고 했었습니다. 페북에도 짧지만 같은 취지의 글이었습니다.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이제 그의 행보에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도 잘 알겠지요. 일단 민주당 상임 고문직을 수락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대선 패배로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순간에 수락한 것이라 눈길이 갔습니다. 아직 젊기 때문에 정치를 당연히 계속 해야겠지요. 지금은 별 언급이 없지만,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면 서서히 대장동 관련 수사나 성남 FC 수.. 2022. 3. 10. 김건희 팬카페 건사랑이 회원수 8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각종 의혹으로 시달리던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미지는 선거 기간 중에 터진 김건희 여사의 기자와 통화 녹음 공개를 계기로 사실상 급반전을 했던 느낌이 듭니다. 민주당에서 울렸던 변죽이 너무 심해서였을까요. 기대 수준에 못 미치는 통화의 내용을 들은 사람들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고, 오히려 역풍이 불면서 계속 보도를 하려고 했던 방송국에서도 일부만 방송을 하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오히려 그 일을 계기로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의 회원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던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재명후보 부인인 김혜경씨 팬카페도 만들어졌지만, 건사랑에 비할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후에 건사랑의 행보가 뉴스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박사모, 노무현 대통령의 노사모에 비하면 아.. 2022. 3. 10.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을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 선거의 연장 선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그 시각 속에서 빠질 수 없는 사람이 바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인 것 같습니다. 30대 당대표, 그것도 한국 대표 보수 정당의 대표가 된 이준석 대표의 행보는 사실 당선 그 자체가 파격이었고, 그 이후의 행적도 파격을 거듭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면서 늙은 노년층만을 대변한다는 이미지를 깨는데 성공해서, 기존의 6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었던 지지층을 2030세대까지로 확장한 것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 받아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윤석열 후보와 "윤핵관" 운운하면서 충돌할 때부터 그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언행이 지나치다거나, "끝까지 간다"는 이미지, 그리고 손학규.. 2022. 3. 10. 현정부와 당선인 간의 핫라인으로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비서실장이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직후부터는 현정부와 다음 정부간의 업무인수인계가 실무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현안일텐데요. 정권 이양 시기, 특히, 여야가 바뀌는 정권 교체를 포함한 정권 이양기에는 서로 예민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성공적인 인수인계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양측의 원만한 관계가 핵심일 것입니다. 그 핵심적인 상호 관계 관리 역할은 청와대에서는 이철희 정무수석, 당선인 측에서는 장제원 비서실장이 담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철희 정무수석은 토론으로 나올 때보나, 각종 글에서도 현 여당 인사 중에서는 합리적이고 상대를 존중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고, 장제원 의원도 몇차례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고, 울컥하는 성격도 좀 있긴 하지만, 자신이 모시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간의 청문회에서 보여준 모습 .. 2022. 3. 10. 김건희 여사가 "영부인"이라 부르지 말고, "대통령 배우자"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시절부터 대통령에 당선되면 영부인을 지원하는 청와대 제2 부속실 폐지하겠다고 약속할 때부터 김건희여사의 역할은 지난 역대 정부에서의 영부인들과 다른 역할을 예고했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선거 기간 중에도 심지어 당선인 소감 발표하는 자리에도 공식적으로 윤석열 후보와 함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 대해 붉어진 각종 의혹에 대해 사과한 뒤로는 공개석상에서 거의 사라지다시피했었는데요.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았던 기간 중에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의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서 조언을 듣는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영적인 것에 관심이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김건희 여사 본인이 "영부인"이라는 호칭말고, "대통령 배우자"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단순 호칭의.. 2022. 3. 10.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한동훈 검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듯 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검찰총장으로 근무할 때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빚었었는데요. 그와 함께 문재인 정부, 특히, 문재인 정부의 인사들인 조국 법무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그리고 유시민 작가 등과 갈등을 빚은 사람으로 한동훈 검사가 있습니다. 지금은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직접 수사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윤석열 당선인의 신임이 워낙 두터워서 다시 중책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말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중책을 맡는다면 워낙 문재인 정부 인사들과 갈등 관계가 잘 알려진 인물이어서 정치 보복 논란에 바로 휩싸일 수도 있을텐데요. 하지만, 선거 기간 중에 윤석열 후보가 한동훈 검사를 독립 운동가로 비유하고, 그를 중용하지 않으면 친일세력이 무서워 독립운동가를 활용.. 2022. 3. 10. 이번 대선의 무효표가 당락을 갈랐던 표차이보다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번 대선은 24만여표로 당락이 갈린 초박빙의 승부였습니다. 그런데, 무효표로 처리된 표가 무려 30만표를 넘긴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10여만표가 나오던 역대 무표효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고, 당락을 가른 24만여표 보다도 훨씬 많은 수치입니다. 부실한 선거 관리 때문인가 싶어서 기사를 읽어보니, 그건 아니고, 주로김동연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투표용지 인쇄 후 사퇴에 따른 결과라고 선관위가 설명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박빙의 승부이다 보니, 이런 일까지도 뉴스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무효표 30만 표..."윤석열·이재명 득표 차 24만여 표보다 많아"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 2022. 3. 10. 오지명씨의 지지를 받았던 허경영 후보가 4위를 기록했습니다. 허경영 후보가 281,481표를 획득해서 4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번 대선 도전이 세번째인 허경영 후보가 얻은 표가 사실 윤석열 당선인과 이재명 후보의 표차이인 24만표보다 많았네요. 어쩌면 허경영 후보까지 단일화 범위에 넣었으면 재밌는 결과가 나왔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출구 조사에서는 1%의 지지율을 예상했지만, 0.83%에 그치긴 했지만, 3위인 심상정 후보가 2.5%를 얻은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 출마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서 본인을 많이 알렸었는데요. 당선 여부를 떠나 하나의 감초역할을 한 듯 합니다. 특히, 허경영 후보 덕분에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오지명씨를 다시 보게 된 점은 고맙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 2022. 3. 10.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