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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와 맛집17

깍두기와 갓김치를 담았습니다. 오늘 집에 깍두기가 떨어진 것을 보고, 깍두기를 담는 김에 양념 좀 넉넉히 해서 갓김치(?)도 만들었습니다. 우선, 갓김치는 중국 마트 간 길에 Baby Mustard를 사와서 담았습니다. 한국 갓에 비해 톡 쏘는 맛은 덜하지만, 그래도 먹을 만 합니다. 일전에 다른 Mustard 류 중에 더 쏘는 것이 있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ㅠㅠ 급히 담은 거라, 김치 양념은 찹쌀가루, 마늘, 양파, 사과, 새우젓, 액젓, 고추가루 등등 그냥 집에 있는 것들만 이용했습니다. 깍두기는 한국 마트에서 무를 반박스 사와서 담았습니다. 일단 바로 먹을 건 먼저 작은 통에 넣었습니다.^^ 한동안 김치 걱정은 안하는 걸로 ... 2021. 12. 4.
중국 면요리 전문점 (Gol’s Lanzhou Noodle: 워털루 점) 오늘 Waterloo에 갈 일이 있어서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중국 면요리 전문점인 Gol’s Lanzhou Noodle에 갔습니다. 점심 때라 그런 지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제법 길었습니다. ㅠㅠ 저 전등과 위쪽에는 요리하는 모습이 스케치된 벽지, 아래쪽에는 벽돌 벽지가 중국 식당임을 말해줍니다. 대학가에 있는 지점이라 학생들과 학부모가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이 오래 전 중국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COVID에도 불구하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쓴 상태로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 순서가 되었을 때는 자리로 안내되기 직전에 백신 접종 확인서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연락처를 기재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불맛이 가득한 볶음면입니다. 양에 놀라고, 맛에 또한번 놀랐던 면입니다. .. 2021. 11. 21.
무더위로 없어진 입맛을 살리기 위한 집밥 요리 - 간장 새우 엄청 더운 날의 연속입니다. 제가 입맛이 없어질 정도의 날씨는 정말 처음같습니다.ㅠㅠ 어제 새우를 사다가 간장새우를 만들어었습니다. 사실 첨 만들어봤습니다. 하도 밥도둑이라길래요 ... 만드는 것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우선, 간장, 물, 설탕, 미향 등을 적절히 섞어 끓여 식혔습니다. 그 동안에 새우를 찬물에 씻고, 내장을 빼고, 수염과 벼슬(??) 등을 잘라서 손질했습니다. 마늘, 양파, 고추를 잘라 준비했습니다. 새우을 2열 종대(횡대?)로 가지런히 눕히고, 위에 준비한 야채들을 얹고, 식힌 양념장을 부었습니다. 냉장고에서 하루밤을 지내게 하고, 점심 때 개봉해서 먹었습니다. 잘 안쓰는 그릇까지 담아서 내봤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것은 이유가 있네요.^^ -----------------.. 2021. 7. 27.
통삼겹을 요리하는 방법 두가지: 냄비 vs. 오븐 통삽겹을 그냥 살짝 얼렸다가, 두툼하게 잘라서 구워먹었고, 곁에 바삭하게 만드는 것은 집에서 할 엄두를 못 내었는데요. 우연히 냄비를 이용하는 방법과 오븐을 이용하는 방법 두가지를 찾았습니다. 공통점이 보니깐 요리 전에 표면에 소금을 충분히 뿌리고 놔두어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네요. 첫번째로 냄비로 요리하는 방법입니다. 클립 조회수가 어마무시하고, 딱 보면, 진짜 맛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 충분히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이네요. 냄비로 하는 것이니 기름도 많이 안튈 듯 합니다.^^ 고든램지 삼겹살 굽는 방법 | 통삼겹살 스테이크 굽기 | 삼겹살 요리 (8분 25초) https://youtu.be/Lha54OLXOis 두번째는 중국이나 동남아 스타일이고 오븐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이 클립을 만.. 2021. 7. 7.
요즘 새로운 볶음밥 시도 중입니다. 오늘은 시금치 볶음밥을 해봤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밥 중에 사실 볶음밥 만한 것도 없겠지요. 최근에 도시락을 쌀 일이 자주 생겨서 맨날 먹던 볶음밥 말고 다른 볶음밥을 만들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할수록 오히려 간단한 재료들의 조합에서 맛난 것을 찾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제 만들어서 나름 대성공이라고 자뻑했던 시금치 볶음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간단합니다. 계란, 시금치, 깨, 피시소스, 간장, 그리고 밥.^^ 항상 느끼지만, 볶음밥이 맛이 있으려면 센불에 빨리 요리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기름을 두른 팬을 달구어서 계란부터 넣어 익힙니다. 그리고 밥을 넣습니다. 그리고 밥에 기름을 한번 더 추가해서 뿌립니다. 밥알 한톨한통에 기름이 코팅되기를 기원하면서 ... 그리고 밥을 섞고 그 위에 시금치를 잔뜩 얹습니다.. 2021. 5. 31.
게를 사와서 푸팟퐁커리를 만들어봤습니다. 자주 가는 중국 마트에서 게를 팔길래 사와서 지난번에 게맛살로 간단하게 만들어본 푸팟퐁커리를 다시 만들어봤습니다. ^^ 게가 알이 차서 일단 색깔도 맛깔스럽습니다. 씌워진 랩을 벗겨보니, 정말 알찬 게를 알차게 쇼핑했네요.^^ 만드는 방법은 지난번과 같이 코코넛 밀크, 오뚜기 카레 가루를 이용했습니다. 야채는 청경채와 양파를 주로 넣었는데, 딱 좋았습니다. 코코넛 밀크 들어간 걸 안 먹는 식구가 있어서 코코넛 밀크 안들어간 버전이랑 두개를 동시에 만들다 보니, 만드는 순서가 좀 뒤죽박죽 된 느낌이었습니다.ㅠㅠ 게는 팔팔 끓는 물에 넣어서 익히고, 한참을 끓여서 게 껍질도 조금 부드럽게 하고, 게 육수를 커리에 넣어서 나름 깊은 맛이 나도록 해봤습니다. -------------------- * 간단한 요리.. 2021. 5. 13.
Maangchi 여사님의 김치 day. (ft. 유투브 Maangchi 채널) 한국인이 아닌 캐나다 현지인이나 다른 나라 이민자들이 한국음식 만드는 법 알려주는 유투브 채널 알려달라고 하면 Maangchi 채널을 알려주곤 합니다. 이미 구독자가 5백 4십 4만여명이나 되는 채널인데요. 아마 제가 소개한 사람도 몇명은 구독자가 되었을 겁니다.^^ 사실 알려주기 전에 먼저 Maangchi 채널을 자기가 보고 있는데 아느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여하튼 이번에는 자신의 Kimchi day라면서, 김치 만드는 과정을 57초에 요약해서 보여주네요. 뭐, 빠진 건 없는 것 같은데, 한번도 안해보고 김치 담는거 배우려는 분들이 너무 쉽다고 오해하지 않을까 우려스럽긴 합니다. ^^ Let’s make traditional Korean kimchi! (57초) https://youtu... 2021. 4. 15.
푸팟퐁커리를 간단히 만들어봤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코코넛 밀크와 게맛살로 푸팟퐁커리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동남아 커리가 한국 카레와 다른 맛을 내는데는 코코넛 밀크가 대부분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중국마트 간 길에 집어온 코코넛 밀크입니다. 제품명이 Aroy ... 아마 맛있다는 태국말로 기억하는데요... Aroy-D 인걸로 봐서 아마 먹고 나서 "어, 이거 맛있는디?"하는 것 같습니다.ㅋㅋ 만드는 방법은 카레를 물에 풀거나, 감자, 당근 등을 손질하지 않아서, 오히려 한국 카페보다 간단한 듯 합니다. 기름을 조금 두르고, 빻은 마늘과 작은 태국 고추 2개정도 잘라서 볶아주고, 거기에 얇게 썬 양파를 넣고 같이 볶고, 야채 집에 있는거 색깔 맞춰 넣고, 좀더 볶다가, 카레 가루 적당량 일단 넣고, 코코넛 밀크도 부어줍니다..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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