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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이 야권 후보 단일화를 비난했습니다.

by 매뉴남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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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민주당의 반응이 궁금했었는데, 혹시나 했었는데, 역시나 하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가 야권 후보 단일화는 "야합"이라고 부르고 자리 나눠먹기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녹음기를 다시 듣는 기분이 듭니다.ㅠㅠ

 

[속보] 우상호 “尹·安 단일화 자리 나눠먹기 야합”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223026?cds=news_media_pc

 

[속보] 우상호 “尹·安 단일화 자리 나눠먹기 야합”

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합의에 대해 "자리 나눠먹기형 야합으로 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본부장은 오늘(3일) 오전, 민주

n.news.naver.com

 

참 실망입니다. ...

 

글쎄요 ... 

 

개인적으로 혹시나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바로 직전까지 계속 민주당에서 안철수 후보와 연대를 요청했고, 같이 공동정부 내지는 통합 정부를 운영하자고 제안했었기 때문입니다.

 

우상호 본부장의 말은 안철수 후보가 민주당이랑 같이 하면 통합 정부고, 다른 당이랑 하면 야합 정부가 된다는 논리인데요. 여전히 내로남불을 못 벋어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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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일수록 좀 쿨하게, "같이 하지 못해 아쉽다, 선의의 경쟁을 하자" 라는 정도로 반응하는 것이 훨씬 더 신선한 반응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전략적으로라도 그렇게 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텐데요.

 

결렬될 뻔한 단일화가 성사된 것에는 "정권 교체" 민심이 결정적으로 작용했고, 그런 정권 교체 민심이 바로 이번 반응과 같은 "내로남불"식 정치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아직도 이해못하는 것 같아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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