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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

(캐나다 주식) 몬트리올 은행 (Bank of Montreal: BMO)에서 직원들을 출근시키기 시작했습니다.

by 매뉴남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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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여행자들의 여행 전 COVID 검사와 귀국 시 검사의 규정 등을 기준으로 G7국가 중에 가장 COVID 규제가 심하다는 평가를 봤습니다.


또 하나는 공식 통계를 본 적은 없지만, 아마도 재택근무 비율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캐나다를 대표하는 금융 기관들이 밀집해있는 토론토 Bay Street에는 본사 출근을 하는 비율이 매우 낮아서, 텅빈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Bay Street은 Union Station과 가깝고, 다운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라, 사무실 공실은 다운타운과 Union Station의 유동인구에도 영향을 크게 미쳐서 그곳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막대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reopen이 이루어졌던 Wave 사이사이에도 다운타운 오피스에 출근은 그렇게 증가하는 폭이 크지 않았었습니다.

Bank of Montreal Starts Bringing Workers Back (2분 24초)
https://youtu.be/N4vXy-lMidk


미국 뉴욕에서 Investment Bank나 Corporate Bank 직원들이 출근을 하던 작년과 재작년에도 캐나다에서는 거의 출근을 안해서, 사무실이 25% 정도만 쓰이고 있다는 기사도 나왔었습니다.

드디어 Bank of Montreal에서 Investment Bank나 Corporate Bank 직원들을 출근시키기 시작했습니다. 4월까지 전 직원을 주 2-3일 출근 기준으로 복귀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단, 백신 미접종자는 재택근무를 계속 한다고 하는데요. 백신 접종자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지나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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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빅 뱅크들의 특성이 누군가 먼저 하기를 기다렸다가, 한군데서 하면 줄줄이 따라서 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번에도 그럴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또 하나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신호를 보는 것 같아 희망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Bank of Montreal은 왜 약자가 BOM이 아니고, BMO 일까요... 거기 다니는 분들에게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던데요... 불어로 하면 그리되는 걸까요...??

* 본 글은 투자를 권고하거나 특정 종목을 추천하려는 글이 아닙니다. 같이 공부하고, 공유하자는 취지의 글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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