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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환율

(환율)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 강세에도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by 매뉴남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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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의 동향이 중요한 국면인 것 같아서 자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캐나다 달러의 움직임도 같이 보게 됩니다.

 

 

 

어제 미국 달러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0.39%나 올랐습니다. 관심있게 보자고 했던 94.5 근방인 94.6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에 강세로 전환해서 줄곧 강세 흐름을 보이다가 95.255에서 고점을 찍고, 소폭 조정을 보이면서 95.148로 마무리했습니다.

 

2022.01.14 - [투자/환율] - (환율) 캐나다 달러가 0.8을 넘겼습니다.

 

아래 차트는 어제(1월 14일) 하루 동안의 미 달러 움직임을 15분 단위로 본 차트입니다.

 

Investing.com

 

이런 반등이 며칠 동안의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인 지, 전날 있었던 FED 부의장의 발언에 대한 일시적인 반응일 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듯합니다. 각종 보조지표들도 일단 하방 지지를 한번은 확인한 듯하나, 추세 전환의 느낌을 주는 신호도 같이 있기도 합니다.

 

FED의 정책 또는 그에 대한 기대감, 소비, 물가, 타국 중앙은행의 움직임 등 달러 인덱스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에도 현재로서는 달러 강세 요인과 약세 요인들이 섞여져 있는 상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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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Bloomberg에서 다루었던 과연 달러의 강세 추세가 멈추었는가를 다루었던 Session에서도 이런 Mixed된 상황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Has the Buck Stopped Here? (7분 55초)

https://youtu.be/cDIiSM9qogI

 

 

달러 방향을 보기 위해서 Treasury Yield 등의 방향을 보지만, 실제 지금 달러를 움직임을 보려면, 소비가 어떻게 움직이는 지를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인플레이션과 소득의 변화 그리고 그것이 가처분 소득에 영향을 줘서 얼마나 소비가 진작되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는 점인데요. 실제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도 나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반된 전문가의 인터뷰 영상은 맨 아래 첨부된 것들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여하튼, 이런 0.39%의 달러 인덱스 강세에도 캐나다 달러는 0.8선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0.29% 하락에 그쳤습니다.

The Globe and Mail

 

계속 $80대를 상회하면서, 어제는 2%가 넘게 오른 WTI의 영향이 캐나다 달러의 상대적인 선방의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The Globe and Mail

 

참고 영상)

미달러 약세로의 전환을 전망하는 전문가 영상

 

Is The Dollar Done? (6분 07초)

https://youtu.be/HX5hXH2G_0Y

 

미달러 강세 유지를 전망하는 전문가 영상

 

Has The Buck Stopped? (3분 15초)

https://youtu.be/CvBVkibd9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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