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

COVID로 인한 사망자가 25,000명을 돌파했습니다.

by 매뉴남 2021. 5. 19.
반응형

오늘 온타리오주가 사망자 17명을 추가로 보고 하면서, 지금까지 캐나다 전국 COVID 누적 사망자가 25,000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거라는 주장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COVID 초기 9개월 동안 사망자가 COVID 이전 평균 사망률 보다 높게 나왔는데, COVID로 인한 것으로 보고 되지 않았고, 그들을 모두 test를 했던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참고로 그 9개월 동안 평균 이상으로 사망한 사람 중에 COVID로 인한 사망자로 분류되지 않은 평균 초과 사망자가 약 3,000명 가량된다고 합니다.

 

 

기사 속에 보면, 역사적으로 전염병에 의한 캐나다의 피해가 나오는데요. 최근 것들을 중심으로 봐도, 캐나다가 얼마나 공공의료가 취약한 지를 느끼게 해주는 듯 합니다. 발진티푸스 (typhus)로 2만명이 사망했었고, 스페인 독감으로 55,000명, 그리고 HIV/AIDS로 25,000명, SARS로 44명이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발진티푸스 (typhus)나 스페인독감 등은 오래된 일이고, HIV/AIDS로 인한 사망자는 40년간의 누적 사망자여서 어쩌면 크게 시사점이 없을 수도 있지만, SARS로 인한 44명의 사망자는 사망자 숫자는 적지만, 전염병의 종류가 전파 경로, 대응 방식 등에서 이번 팬데믹을 대비하는데 큰 교훈이 되었을 수 있는데요. 당시에 아시아가 아닌 서구권은 거의 피해가 없었는데, 캐나다가 유일하게 대규모 사망자를 냈고, 그 당시에 차후 팬데믹의 예방을 위해 조치를 나름 수립했지만, 얼마 안가서 그 조치들이나 예방 기구들이 크게 약화되었거나 유명무실해졌다는 것이 이번 감사 결과에도 나왔기도 합니다.

 

 

사실 이번 사망자 25,000명도 절대적인 숫자로 보면 엄청나게 많은 숫자이지만, 비교 대상을 주로 미국을 삼다보니 적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 사망자가 586,000명 정도 되는데요. 이것도 미국이 캐나다보다 인구가 10배가 많고, 미국 사회 자체가 캐나다 사회보다 활동성이 2-3배가 높다는 것 등을 감안하면, 결코 캐나다 사망자 25,000명이 적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여하튼 많고 적고 간에 1명의 생명도 소중한 만큼 이런 정보 통계를 더 나아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잘 활용해주기를 바래봅니다.

 

Canada marks 25,000 COVID-19 deaths

https://www.ctvnews.ca/health/coronavirus/canada-marks-25-000-covid-19-deaths-1.5432571

 

Canada marks 25,000 COVID-19 deaths

Canada has marked 25,000 COVID-19 deaths more than a year after the pandemic began.

www.ctvnews.ca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