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리 인상이 이슈가 많이 되면서, 채권 관련 이야기가 뉴스에 많이 나와서 채권 관련 도서요약 올려봅니다. 채권이라고 하면, 학교 다닐때 재무관리나 투자론 시간에 열심히 계산기 두들기던 기억으로 남아있고, 경제학 시간에도 나름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느낌이 드는 책 제목을 가진 "채권투자 교과서"라는 책을 소개드립니다.
저자 이건희님은 인터넷 재테크 관련 사이트에 글을 게재하시는 분으로 책 출간 당시 기준으로 굉장히 인기가 많은 분이었다고 합니다. 공개적인 활동을 하시는 분은 아니라, 공개된 정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책은 전문 서적이라기 보다는 대중을 위해 쉽게 채권에 대해 쓰여진 책이니, 처음 채권을 공부하시려는 분들께는 공부의 마중물이고, 저처럼 공부를 해본 적이 오래되신 분들은 "reminder"용으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Part 4를 보시면, 최근의 상황에 해당되는 이야기들이 꽤 있습니다.
도서요약입니다.
Part1_채권을 알면 재테크가 쉬워진다.
부자의 포트폴리오에는 채권이 있다.
경제지식을 쌓아야 채권투자도 잘한다.
-채권투자에서는 개별 종목의 따른 분석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경제 전체에 대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 채권투자의 수익은 채권수익률에 의해서 결정되며, 채권수익률은 채권 발행회사에 특이한 상황이 발생하지만 않는다면 경제 상황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단기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높으면 불황이 올 확률이 높아지고,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크게 높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경기 회복의 가능성이 커진다. 장기와 단기 수익률의 차이를 보여주는 수익률곡선(yield curve)이 평평하면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다.
Part 2_채권투자,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채권의특성.
- 차용증서, 기한부증권, 확정이자부증권, 유가증권
채권의 종류 구분 기준
- 발행주체, 이자지급방법, 상환기간, 모집방법, 보증유무, 원금상환방법, 발행가액, 표시통화 등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 발행주체에 따른 분류: 국채, 지방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
- 이자지급방법에 따른 분류: 이표채, 할인채, 복리채
- 상환기간에 의한 분류: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
- 모집방법에 의한 분류: 공모채, 사모채, 보증채, 무보증채
- 원금상환방법에 의한 분류: 만기 상환채, 분할상환채,
- 지급이자율 변동 여부에 따른 분류: 고정금리채권, 변동금리 채권
- 표시 통화에 따른 분류: 원화 표시채, 외화표시채, 이중통화 표시채
* 고정금리채권: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는 시기에는 실물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고정금리채권의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하여,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된다.
* 변동금리 채권: 기준금리는 흔히 양도성예금증서(CD) 3개월물 유통수익률로 정하고, 가산금리는 발행회사의 신용도에 따라 달라진다.
채권에서는 액면가 1만원에 거래되는 채권을 10만원어치 사면 10채가 아니라 100채를 산다고 말한다. 1채는 액면가인 1만원이 아니라 1천원에 해당하므로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채권금액 = 채권수량(채) X (채권가격/10)
채권은 당일 정산이 원칙이다. 모든 증권사에서 채권 매도 당일 최소한 오후 4시에는 세금이 정산된 후 바로 현금이 입금된다.
날짜는 이자지급일을 기준으로 하며, 과세 표준이 되는 이자소득은 실제 지급받은 이자금액이 아니라 보유기간을 기준으로 산출한 금액이다.
Part 3_채권은 미래가치를 사는 것이다.
채권수익률: 표면이율, 발행수익률, 만기수익률(유통수익률), 실효수익률, 연평균수익률, 운용수익률, 내부수익률 등.
표면이율(coupon rate): 채권 발행시 발행금리.(채권시장에서 유통되는 채권에 대하여 통상거론하는 채권수익률은 만기수익률). 발행자가 채권의 권면에 기재된 이율로 1년간 지급하는 이자의 총액을 액면으로 나눈 것이다. 단리로 수령하는 것이 기준이다.
수익률: 현재 투자금액을 미래 현금 유입 시점까지 보유했을때 얻어질 수익의 연단위 복리성장률 개념이고, 할인율은 미래가치를 현재가치로 환산할 때 사용하는 값.
채권수익률: 채권의 가격을 나타내는 수단이다. 현재 투자금액을 포기하였을 때 포기한 기간 동안 얻을 수 있는 기회비용을 측정한 것.
발행수익률: 시장에서 채권이 발행되어 처음 판매될 때 매출가액으로 사는 사람이 얻게 되는 수익을 연단위수익률로 환산한 것이다. 단리가 아니라 연단위 복리를 기준으로 한다. '응모자 수익률' 또는 '응모자이율'이라고도 한다.
만기수익률(유통수익률)
채권시장에서 통상 이야기하는 수익률은 만기수익률(= 유통수익률 또는 시장수익률)이다.
채권의 가격은 그 채권에서 미래에 얻어질 수 있는 현금 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것이다.
직접수익률(current yield)은 채권투자 원금에 대한 연간 표면이자 수입의 비율을 말하며, 단순수익률이라고도 한다.
표면이자수입만을 계산하는 수익척도로서 단기투자자들의 투자수익률을 계산할 때 주로 사용된다.(경상수익률)
실표수익률(effective return)이란 채권 매입 이후 얻게 되는 모든 수익을 재투자이율에 의해 복리로 운영할 경우 달성되는 최종 수익률을 미리 계산한 개념이다.
운용수익률이란 채권을 매수하고, 매도할때까지의 일정한 투자기간 중에 실제로 얼마의 수익을 올렸는지를 연 수익률로 환산한 것이다.
이자에 대한 과세는 표면이율에 의해 계산되는 이자를 기준으로 한다.
채권가격은 일정한 수익률 하에 미래에 특정 크기의 현금을 얻게 해주는 현재의 금액이다.
-채권 가격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1) 미래의 현금흐름 크기
2) 현금흐름의 발생시점과 주기
3) 잔존기간
4) 할인단위기간
5) 수익률(할인율)
채권가격 계산시 확인 사항
1) 채권의 종류: 할인채, 복리채, 이표채
2) 표면금리
3) 이자지급방법: 만기일시 지급, 분할지급
4) 원금상환방법: 만기일시 상환, 분할상환
채권가격은 수익률에 반비례한다.
1) 만기 수익률에 해당하는 채권수익률이 내려가면 채권가격이 올라가고, 수익률이 올라가면 채권가격은 내려간다.
2) 만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채권수익률이 변함에 따라 채권가격은 더 크게 변한다.
3) 만기가 길어질수록 만기 증가에 따라 가격변동률이 커지는 정도는 줄어든다.
4) 동일한 수준으로 채권수익률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수익률 상승시보다 하락시에 더욱 높은 비율로 가격이 변한다.
5) 표면이율이 낮을 수록 채권수익률 변화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률이 더 크게 나타난다.
채권가격(Bond Price)의 주요 내용
1) 채권 가격은 채권수익률에 반비례한다.
2) 채권의 만기가 길수록 일정폭의 채권수익률 변동에 대한 채권가격의 변동률이 더 크다.
3) 만기가 길수록 만기 증가에 따라 가격변동률이 커지는 정도는 줄어든다.
4) 만기가 일정하면 동일한 수준으로 채권수익률이 변할 때 수익률 상승시보다 하락시에 더욱 높은 비율로 가격이 변한다.
5) 표면이율이 낮을수록 채권수익률변화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률이 더 크다.
Part 4. 채권 수익률은 어떻게 변하나
일반적으로 채권가격이 변함에 따라 수익률이 변할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채권 수익률이 변함에 따라 채권가격이 변한다.
채권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 만기
- 표면이자율
- 상환 조건
- 발행 주체의 지급 불능 위험과 같은 내적요인과 시중금리
- 경기 동향
- 물가 변화
- 환율 동향
- 정부의 재정금융정책
- 채권의 수요와 공급
- 금융시장의 계절적 변동 및 전반적인 경제 여건
채권에서는 발행자의 안전성이 제일 중요하다. 따라서 어떤 채권이든 발행자의 내부 상황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알 수 있다.
만기가 길수록 수익률도 높아진다. 만기까지의 잔존기간이 길수록 그 기간동안 나타날 불확실성도 크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기피하여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수익률은 더 높아지게 된다. 같은 수익률이라면 투자자들은 유동성이 풍부한 단기채권을 선호한다.
수익률 곡선을 보면 경제미래를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경제여건이 악화될 때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 때문에, 수익률 곡선이 우하향하는 형태로 나타나면 경기 둔화의 가능성을 내다볼 수 있다.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면 표면이율의 상승은 채권수익률의 상승요인이 된다.
채권의 유동성이 높을수록 채권수익률은 낮고, 채권의 유동성이 낮을 수록 채권수익률은 높다.
채권 수요가 많으면 채권가격도 올라간다.
자금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서 채권 발행량이 늘어나면 공급증가에 따라 채권수익률이 상승하고, 자금 사정이 좋아지고 채권으로 돈을 조달할 필요성이 적어서 발행량이 줄어들면 공급 감소에 따라 채권수익률이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채권의 공급이 적고 수요가 많으면 채권수익률이 하락하고,
채권의 공급이 많고 수요가 적으면 채권수익률은 상승한다.
공급보다는 수요에 의한 영향이 크다.
단기채의 수익률이 시중 자금 사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장기채의 수익률은 일시적인 자금 사정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부가 시행하는 재정금융정책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금리와 채권수익률의 차이가 적을 수록 금리와 채권수익률이 연동하여 변하는 상관관계가 높다.
자금사정이 양호하고 시중금리가 내려가면 채권수익률은 하락한다.
자금사정이 경색되고 시중금리가 올라가면 채권수익률은 상승한다.
물가가 상승하여 명목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수익률도 상승하고,
물가가 하락하여 명목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수익률도 하락한다.
원화가치 상승(원고)으로 환율이 내려가면 채권수익률은 하락하고,
원화가치 하락(원저)으로 환율이 올가가면 채권수익률은 상승한다.
재할인율 인하 -> 화폐 공급 증대 -> 은행간 대출경쟁 심화 -> 금리하락
재할인율 인상 -> 화폐 공급 축소 -> 자금 공급 축소 -> 금리 상승
금융완화정책으로 재할인율 인하, 지급준비율인하, 중앙은행 매입조작을 하면 채권수익률은 하락하고,
금융완화정책으로 재할인율 인상, 지급준비율인상, 중앙은행 매각조작을 하면 채권수익률은 상승한다.
국채 발행이 증가하면 채권수익률이 올라가고,
국채 발행이 감소하면 채권수익률이내려간다.
Part5_채권투자로 수익내기
전략1. 만기까지 보유해서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다.
- 만기까지 보유를 염두에 둔 투자에서는 가급적 금리가 높을 때 매수하여 만기까지 보장되는 수익률을 확보해놓으면 마음 편하게 추자할 수 있다.
전략2. 금리 하락을 예상하여 매매차익을 겨냥한다.
- 채권의 만기수익률을 비롯해 기타 다른 조건이 모두 똑같다면 표면이율이 낮은 것을 선택해야 더 큰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전략3. 만기보유전략을 유지하다가 매매차익전략으로 갈아탄다.
전략4. 기업의 가치 변화에 주목한다.
'등급전망'이란 향후 신용등급이 변화할 가능성이다.
기업의 신용등급이 올라가면 채권수익률이 하락하고, 채권가격은 올라간다.
전략5. BBB 등급의 회사채에 투자한다.
신용등급 한 단계 차이에 의한 채권수익률의 변화를 살펴보면, 특히 'BBB+'에서 'A-'로 올라설 때 수익률이 상당히 상승함을 알 수 있다.
전략6. 금리 상승기에는 단기채권 위주로 투자한다.
금리 상승기에는 만기가 짧게 남아 있는 단기채권 위주로 투자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한편 앞에서 "표면이율이 낮을수록 채권수익률 변화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률이 더 크다"고 하였다. 그런데 금리상승시에는 표면이자율이 높을수록 채권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채권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더 적게 나타나므로 표면금리가 높은 채권이 더 낫다.
전략7. 금리가 불확실한 시기에 금리연동채권을 활용한다.
- 경기가 회복되면서 금리 인상 사이클에 접어들어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에는 이러한 변동금리채권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금리 하락에 따라 이익이 늘어나는 역변동 금리채권이 활용가치가 있다.
전략8. 경기 회복기에 하이일드 채권펀드를 활용한다.
- 하이일드채권의 경우에는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가격 하락 효과보다 신용위험이 낮아지는것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
전략9. 장기채가 단기채가 되면 매도한다.
- 금리수준이 일정하더라도 잔존기간이 짧아지면 그만큼 수익률이 하락하여 채권가격이 상승하는것을 롤링효과라 한다.
잔존기간이 긴 장기채를 구입한 후 잔존기간이 짧아져서 단기채가 되었을 때 매도하면 애초 구입 시점의 만기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이 실현된다.
전략10. 다양한 형태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 사다리형 운용전략 포트폴리오.: 잔존만기가 단기인 채권, 중기인 채권, 장기인 채권들을 똑같은 비율로 보유하면서 특별한 자금 수요가 없는 한 중도매도를 하지 않고 만기상환을 기다린다. 그리고 만기가 되어 들어오는 상환금은 장기채에 다시 투자하면서 사다리형의 만기구성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 바벨형 투자전략: 사다리형과는 달리 잔존 만기가 중기인 채권은 보유하지 않고 단기인 채권과 장기인 채권만을 보유한다. 나비형 투자전략이라고도 한다. 단기채가 만기 도래했을때 상환금을 새로운 단기채에 투자하고, 장기채의 잔존기간이 일정 기간 이하로 줄어들어 중기채가 된 것을 매각하여 새로운 장기채에 투자한다.
단기채의 높은 유동성과 장기채의 높은 수익성이 결합되면서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이 줄어든다.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
금리 상승이 예상되면 단기채 비중을 높이고, 금리 하락이 예상되면 장기채 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채권면역전략
- 채권포트폴리오의 만기(듀레이션)를 투자기간과 일치시킴으로써 투자기간 중 금리가 변하면서 채권가격 변동에 의한 손익과 표면이자의 수입 및 일부 채권의 만기상환으로 들어오는 현금의 재투자시 달라지는 수익이 반대방향으로 나타나는 것을 서로 상쇄시킬 수 있다.
듀레이션: 일종의 만기 개념으로 만기 이전에 이자가 발생하는 이표채와 같이 재투자 위험이 있는 경우에 이를 상쇄할 수 있는 투자기간을 말한다. 일종의 자금 회수기간이라도 할 수 있다.
듀레이션의 정의 및 구하는 방법
- 채권투자시 각 기간에 수령하는 현금흐름들의 잔존기간을 각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와 채권가격의 비율을 가중치로 하여 가중평균한 값이다. 또는 각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를 그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시점까지의 기간으로 가중평균한 수치를 채권가격으로 나눠준 값을 의미한다.
듀레이션의 특성
- 이표채의 듀레이션은 만기보다 짧다.
- 할인채와 복리채는 만기 이전에 현금 흐름이 없으므로 듀레이션이 잔존만기와 똑같다.
- 만기가 길수록 듀레이션이 길어진다.
- 이자지급 빈도가 적을수록 듀레이션은 길어진다.
- 만기수익률이 낮을수록 듀레이션이 길어진다.
- 표면 금리가 낮을수록 듀레이션이 길어진다.
듀레이션의 유용성
- 수익률이 변할 때 채권가격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
- 채권의 금리 만족도를 측정하는 수단
- 금리위험에 따른 확정금리부 채권의 순위를 매기는데 활용
Part6. 주식과 채권을 동시에, 전환사채
전환사채 = 채권 + 전환권
(전환권 행사) -> 주식
(전환권 미행사) -> 채권
Part7. 주식과 채권을 동시에,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 채권 + 신주인수권
(신주인수권행사) -> 채권 + 주식
(신주인수권소멸) -> 채권
Part8. 강제로 구매하는 첨가소화채권
- 주택구입시 매입하는 채권 등
부록. 기타채권
교환사채, 옵션부사채, 물가연동채권, 자산유동화증권,후순위채권, 워크아웃기업의 채권
채권 투자 관련 다른 도서 요약글 Link 입니다.
https://causinvestment.tistory.com/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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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투자를 권고하거나 특정 종목을 추천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고, 같이 공부하고, 공유하자는 취지의 글이란 점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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