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도서요약: 부자가 되려면 채권에 미쳐라 - 심영철

지난 번에 "채권투자 교과서"라는 책을 올리고 난 뒤에, 채권 공부에는 용어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책 요약하다가 정리해놓은 채권 관련 용어들을 올리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전체 책 요약은 아니지만 올려드립니다.

 

올려드리는 내용은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책, "부자가 되려면 채권에 미쳐라"라는 책에서 요약한 내용입니다.

 

 

 

 

도서요약입니다.

 

- 채권용어 따라잡기
1) 표면금리: 매년 받을 수 있는 금리(이자), 표면금리가 높을수록 투자가치는 뛰어나다. 

2) 보장수익률(만기보장수익률): 만기까지 채권을 팔지않고 보유할 경우 받을수있는 금리다. 발행기업 신용도만 보고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 만기상환률
 - 만기에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금리와 원금의 합계.

만기상환율 = (보장수익률 - 표면금리) X 만기 + 알파(복리이자 감안)

 

실제 투자수익률은 '표면금리(마지막 해 이자 제외) + 만기 상환률'이다.

 

4) 전환가(전환가격)

전환사채에는 전환가
신주인수권부사채에는 행사가(격)
교환사채에는 교환가(격)

 

전환가는 높아지거나 내려갈 수 있다. 전환가가 어느정도 내리는 것은 호재일 수도 있으나 그만큼 전환 가능한 주식 수가 늘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그래서 전환가의 하향 조정 하한선을 최초 전환가의 70% 수준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감자(자본금을 줄이는 것)를 할 경우에는 올라갈 수 있다.

 

5) 채권가격(현재가)

채권가격은 패리티나 보장수익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개 만기수령이자(만기 상환률 - 100%)에서 -5%~+5% 의 프리미엄이 붙는다.

주가가 많이 올라 시세차익이 가능한 순간부터는 패리티(주가 / 전환 가격 비율)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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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가(주식가격)
주가에 따라 채권가격이 결정된다. 채권투자자가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이 바로 주가 전망이다.

 

7) 패리티
주가를 전환가로 나눈 비율이다. 패리티에 액면 1만원을 곱한 가격을 패리티가격이라고 한다. 패리티 가격과 채권가격은 수렴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패리티가 100을 넘어선 이후에는 상당한 상관관계를 띤다.

 

8) 만기(상환일)
만기가 길수록 채권의 투자성은 더 높아진다.

 

9) 전환비율
전환비율은 채권 액면당 주식으로 전환청구할 수 있는 비율이다.
전환비율이 높을수록 투자가치는 높아질 것이다.

 

10) 주식전환
공모채권의 경우 발행일로부터 1개줠 뒤부터 상환일 1개월 전까지 가능하다.

만약 프리미엄이 만기수령이자(만기상환률 - 100%)보다 많을 경우 조심해야한다.

 

주식전환을 청구한다고 해서 곧바로 주식으로 바꿔주지 않는다. 대개 1주일 정도 뒤에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즉, 1주일의 시차가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한다. 가령 청구당일에는 100%의 수익률이었지만 주식입고일에는 90%의 수익률이 될 수도 있다.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발행기업이 발생한 기업의 주식으로 받는데 반하여 교환사채는 발생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받는 것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권리행사를 해도 채권은 그대로 남아있고, 신주인수권이라는 권리만 사라진다.

 

전환사채
전환사채를 사는 방법: 공모를 통해 사는 것과 장내 매수하는 것 두 가지

 

자금조달을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것에는 유상증자, 일반채권, 주식형 사채 발행

 

채권을 발행하면 자본금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는 큰 영향이 없다. 대신 이자를 부담해야 하므로 결국 기업의 실적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 쉽다.

 

공모를 할 때는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다. 주식 공모를 할 때는 증권사가 증거금률을 낮게 잡아줘 현금의 2배 이상을 청약할 수 있다.

채권청약에서는 증거금률이 100%이고 청약대출도 쉽지않기 때문에 현금동원력이 관건이 될수 있다.

 

참고로 채권 관련 다른 도서 요약글 Link 올립니다.

https://causinvestment.tistory.com/174

투자도서요약: 채권투자 교과서 -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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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투자를 권고하거나 특정 종목을 추천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고, 같이 공부하고, 공유하자는 취지의 글이란 점을 밝혀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