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철수17 유승민 전의원이 윤석열 후보 지지에 나섰습니다. 지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했었던 유승민 국민의힘 전의원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지원 유세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후보입장에서는 국민의 힘 원팀 구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유승민 전의원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 공을 들여왔던 것 같습니다. 지난 경선에서 승복 발언을 할때 대선에서 백의종군을 하겠다고 밝혔었지만, 윤석열씨 부인 김건희씨의 유승민 전의원에 대한 험담이 밝혀지고, 유승민 전의원이 침묵을 깨고 항의하는 메세지를 내면서, 캠프 참여가 불투명해지기도 했었습니다. 여하튼 유승민 전의원은 국방과 경제 분야에 식견이 높고, 따뜻한 보수를 지향해서 중도보수층에 지지가 높다고 알려진 인물입니다. 안철수 후보와 한때 뜻을 같이하고 당을 같이 하기도 해서, 안철수 후보와.. 2022. 2. 17.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방문해서 위로했습니다. 민주당의 선거를 총괄하고 있는 이낙연 전총리에 이어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도 안철수 후보를 찾아가 위로했다고 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약 20분 정도 독대를 했다고 하는데요, 공개된 장소에서의 만남이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의 억측을 방지하기 위해서 비공개 장소에서의 별도의 독대는 피한 듯 합니다. (물론 물밑에서 한참 움직이는 참모들이 있겠지요.) 윤석열·안철수 '유세버스' 빈소서 20분 독대 "단일화 얘기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8776 윤석열·안철수 '유세버스' 빈소서 20분 독대 "단일화 얘기는…" 단일화 제안을 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유세버스 가스누출 질식사고 희생자의 빈소에서 만나 독대했다. 공개된 자.. 2022. 2. 17. 이낙연 전총리가 안철수 후보를 찾아 위로했습니다. 안철수후보의 유세차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상태로 입원 중입니다. 안철수 후보 선거 캠프는 모든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낙연 전총리가 안철수 후보를 찾아 위로했다고 합니다. 이낙연 전총리가 대선후보 행보를 보일 때,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주장할 때는 안철수 후보가 대립각을 세운 적도 있는데요. 한때 그런 일도 있었지만, 이런 어려움을 겪을때 보여주는 서로 위로하는 모습은 혼탁한 선거 정국에서 보기 드물게 흐믓한 광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철수 유세차 사고' 조문 간 이낙연 "위로 드려…정치 현안 질문은 자제"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2/02/149265/ `안철수 유세차 사고`.. 2022. 2. 16. 안철수 후보 유세 버스에서 2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선거는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주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관련 일이고, 안철수 후보에게는 별다른 일이 없었는데, 부인 김미경씨의 코로나 확진에 이어, 이번에는 유세 버스에서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물론 안철수 후보의 잘못과는 전혀 상관없는 안전 사고이지만,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하는 선거 운동에서 이런 불행한 일은 없어야하겠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천안에서 유세 중에 정차해있던 버스에서 운전 기사와 당원 각각 1명씩 2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사망 원인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이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철수 후보의 유세 일정에도 차질이 있을 수 밖에 없을 듯 한데요, 한참 단일화 관련해서 국민의 힘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 이번 일이 어떻게 작용할 .. 2022. 2. 15. 안철수 후보가 전격적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부인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전하면서, 안철수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국민의 힘에게 제안했습니다. 방식은 서울시장 선거 시에 오세훈 후보와 후보 단일화를 이루었던 여론 조사 방식으로 하자고 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우선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로 중요한 대선 기간에서의 시간을 소모적으로 보내지 않게 될 수도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단일화 논의로 시간을 끌면, 유권자로서는 더 궁금한 후보들의 정책이나, 비전 등에 대한 것보다는 단일화 이야기로 허비할 가능성이 많으니깐요. 윤석열 후보는 일단 긍정적이라고 하면서도 여론 조사 방식은 야권을 분열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거절하는 취지의 답을 내놨습니다. 최근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시도하는 모습과.. 2022. 2. 13.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씨가 남편의 완주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후보간 경쟁이 초박빙으로 가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안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씨가 남편이 끝까지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미경씨는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와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와는 달리 아직까지는 risk가 없어 보이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서 좀더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지 않은 것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安 부인 김미경 "남편 완주 뜻 꺾지 않길 바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998190?cds=news_media_pc 2022. 2. 13. RE100 논란을 보고 든 생각 (ft. 무지 vs. 무식) 어제 대선 후보간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질문 속에 "RE100"을 넣어서 질문했고, 윤석열 후보는 그걸 알지 못해서, 설명해달라고 되물었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양측 지지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뜨겁습니다. 마침 기사가 하나 자세히 나서 읽어봤는데요. 기사를 보면, 아마 "이데일리"라는 신문이 친국민의힘 쪽인 듯 합니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RE100"을 모른다고 했던 윤석열 후보를 비꼬면서 "R200"도 모르냐라고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알이백? 당구 용어인줄”...이재명 지지자도 “‘R200’은 상식”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139085?cds=news_media_pc “알이백? 당구 용어인줄”...이재명 지지자도 “‘R200’은 상식” [이데일.. 2022. 2. 4. 급기야 "정상"인 것이 Spec이 되어버린 대선을 보고 있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안철수는 정상"이라고 했고, 안철수 후보는 "홍 의원님도 정상인 셈”이라며 화답해서 화제라고 합니다. 도대체 이재명, 윤석렬 두 후보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정상"인 것이 후보의 경쟁력이 되고, Spec이 되는 상황까지 가버린 것일까요? ㅠㅠㅠ 그러면서, 안후보가 그런 "정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지율이 아직도 크게 오르지 않은 것을 두고 홍준표 의원은 안철수 후보를 젖은 장작에 비유하면서, 젖은 장작이 늦게 타는 법이라면서, 시간이 지나면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윤석렬 후보 교체론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어쩌면 이해 관계에 따라 나오는 메세지일 수도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계속.. 2022. 1. 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