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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17

안철수 위원장과 윤석열 당선인이 전격 회동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위원장이 내각 인선 과정에서 갈등이 있다는 말이 많은 상황에서 안철수 위원장 측이 예정되었던 각종 일정을 취소하면서 양측이 갈라서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돌았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안철수 위원장과 전격적으로 회동을 제안했고, 둘이 모처에서 만나서 갈등을 봉합했다고 합니다. 사실 기사들의 내용을 보면, 구체적인 내용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공동정부를 내걸면서 단일화를 전격적으로 이루었고, 비록 단일화 효과가 크지는 않았지만,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된 이후에 인수위원회의 권한을 안철수 위원장에서 상당 부분 위임하는 배려를 하는 듯 했습니다. 각종 과제에 안철수 위원장 측이 하고 싶었던 것들이 담겼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상징적이든 실질적이든 간에 내각에 안철수 위원장 측 사람이 몇명이.. 2022. 4. 14.
안철수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국무총리직을 고사했습니다. 5월 10일에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 후보 1순위 중의 한명이었던 안철수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국무총리직을 고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자신이 총리나 내각의 자리를 잡지 않는 것이 윤당선인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는 것이라면서, 윤당선인에게도 윤당선인과 국정 운영 방향을 맞는 사람을 총리로 임명하라고 권고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일단 이번 정권 출범을 위한 인수위 활동에 전념을 하고, 당 지지기반을 넓히는 쪽으로 힘을 쓰고 싶다는 희망도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 서울 시장 보궐 선거와 대선을 연거푸 치르는 일정으로 지친 자신에게도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말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이 총리가 될 경우 자신의 안랩 보유 주식의 신탁 문제가 쉽지 않기 때문에 총리직은 고사할 거라는 소문도 많았지만.. 2022. 3. 30.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대표, 비서실장에 장제원 의원이 유력한 것 같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원장을 안철수 대표가 맡게 된다면, 단일화를 하면서 서로 약속한 '인수위 구성부터 운영을 함께 한다'는 것을 이행한다는 의미가 있고, 정식 정부 출범 시에 안철수 대표가 국무총리로 가거나 아니면 내각 구성에 국민의당 사람들과 함께 일정부분 역할을 한다면, 공동 정부 출범도 하게 되는 길을 여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당선인 비서실장으로는 장제원 의원이 거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지난번 단일화 성사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사실 투표 결과를 보면, 선거 막판 단일화는 오히려 역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이후에 이렇게 단일화에 대한 약속.. 2022. 3. 10.
유시민 전의원이 "정치인 안철수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좋아하고, 토론 나왔던 것들을 찾아서 봤던 유시민 전의원이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주로 안철수 후보가 정치인으로서 생명이 끝났다거나, 단일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등의 비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사실 비관적인 걸 넘어 독설에 가까운 듯한 반응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근거로 이야기하는 논리가 이전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그의 논리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듯해보입니다. 아니, 어쩌면 제가 이분에 대해 오해를 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단일화에 이면합의와 같은 뒷거래가 있었을 것이다, 안철수 후보가 국무총리 자리를 요구했을 것이다 라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글쎄요. 물론 단일화에 조건이 있었을 것이고, 오늘 상당부분은 큰 그림에서 발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동 정부를 운.. 2022. 3. 3.
이번 야권 후보 단일화 뒤에는 장제원 의원과 이태규 의원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어떤 선거에서의 후보 단일화보다 말이 많았던 이번 후보 단일화를 이끈 주역으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과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대위원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때 이준석 당대표부터 "윤핵관"으로 지칭되면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간의 화합을 위해 조용히 물러나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힌 장제원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사라진 듯 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가 지난 번에 야권후보 단일화가 결렬된 것 같다고 밝히고 지난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권을 부여받은 대리인"으로 소개되서 깜짝 놀라게 했었습니다. 후보 단일화가 결렬된 것 같은 선언이 이어지고, 서로 진행 과정을 공개하면서 감정싸움을 하면서 완전히 결렬된 것 같았던 와중에도 장제원 의원과 이태규 의원은 계속 연락하고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안철수 후.. 2022. 3. 3.
야권 단일화 진행 상황을 보면서 드는 생각 대선이 다시 초박빙의 승부로 가고, 일부 여론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넘어섰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야권 단일화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단일화 이슈는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결렬 선언을 하고 난 뒤에 더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만날 것이다는 말도 언론에 나오고 있지만, 그 반대로 전혀 만날 가능성이 없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화를 정치공학적으로 보는 시각도 분명히 있고, 그 시각이 맞지만, 이번 야권 단일화의 기저에는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적게는 53%에서 많게는 73%까지 유권자들이 정권 교체를 지지한다는 통계로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2022. 2. 26.
이준석 대표의 조롱 섞인 표현 방식에 홍준표 의원이 자제하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국민의힘이 바뀌었다는 것을 제일 처음 알게 해준 사람이 이준석 대표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각종 토론에서 국민의 힘 대표로 나온 젊은 인력들의 토론 능력이나 방식은 과거 국민의힘 사람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선거 과정에서도 그 차이를 많이 느낍니다. 이 모든 것이 30대 당대표가 국민의힘을 이끌면서 나타난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의 언행은 상대방 입장에서는 조롱으로 느껴질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용적으로 맞더라도 표현 방식과 말투 때문에 거부감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윤석열 후보와 갈등이 있었을 때도 그랬고, 지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관계에서 다시 그런 부분들이 보입니다. 이를 두고, 당의 원로격에 해당하는.. 2022. 2. 23.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씨가 퇴원했습니다. COVID 확진으로 충격을 줬던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씨가 다행히 퇴원했다고 합니다. 부인의 COVID 확진 이후에 유세 버스 사고로 선거 운동을 중단했던 안철수 후보는 퇴원한 김미경씨와 함께 의료 봉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안철수, 선거전 재개…김미경 교수와 '의료 자원봉사'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46410&plink=ORI&cooper=NAVER 안철수, 선거전 재개…김미경 교수와 '의료 자원봉사'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 대선 선거운동을 재개합니다. 안 후보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의료 자원봉사를 합니다. news.sbs.co.kr 이번에 의료 ..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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