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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

캐나다 에너지 기업들이 연이은 해고 소식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by 매뉴남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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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당시 유가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캐나다 에너지 기업들이, 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수혜를 많이 봤었는데요.

 

그렇지만, 캐나다 에너지 업체들은 지난 유가 급등 때에 각종 대형 M&A나 대규모 생산 확대를 추진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보수적인 투자 집행과 운용 효율성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추세의 결과로 인력 해고 소식이 계속 나오는 듯 합니다.

 

올해 초에 Imperial Oil에서 Contractor들을 해고한다는 소식이 나왔고, 최근에 Suncor에서 1,500명의 인원을 해고 한다고 발표했었는데요.

 

이제는 Midstream을 담당하는 Pipeline 업체인 TC Energy에서도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상세한 해고자 수를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다행히 Suncor에 비하면 훨씬 적은 숫자일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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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 Energy라고 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Keystone Pipeline을 보유하고 있고, 북미지역에서 소비되는 천연가스의 25% 수송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캐나다의 대표 파이프라인 업체인 Enbridge와 함께 높은 배당율때문에 고배당주로 분류되고 있기도 하니,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TC Energy를 한번 스터디해보시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Ticker는 TRP입니다.

 

 

참고한 The Globe and Mail의 기사입니다.

 

Canada’s TC Energy laying off staff

https://www.theglobeandmail.com/business/article-canadas-tc-energy-laying-off-staff/ 

 

Canada’s TC Energy laying off staff

Calgary-based energy infrastructure firm TC Energy cutting jobs to ‘optimize value’

www.theglobeand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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