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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한국 뉴스

이재명 후보 옆집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by 매뉴남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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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기간 중에 고발된 선거 관련 사건들에 대한 수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었는데요. 아무래도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 선거관련 잡음은 정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뉴스 상으로 가장 먼저 나온 이야기는 민주당이 이미 제기한 대장동 특검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었지만, 아무래도 검찰이 하다가 선거 때문에 중단한 것도 있고, 수사 주체를 놓고 논란이 있어서 실질적인 추진은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또 하나는 이재명 후보의 자택 바로 옆집이 선거 캠프로 이용되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인데요. 이는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법인카드를 유용해서 초밥이나 샌드위치 같은 음식을 시킬 때 10-20인분까지 과다한 양을 시키고, 배달을 간 공무원 A씨가 이재명 후보 집앞에 두고 서성이거나 시간을 끌면 질책을 받았다고 해서 아마도 그 음식이 옆집에서 먹었을 지 않을까 하는 의혹이었습니다.

 

즉, 선거 캠프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그 음식을 먹었다는 의혹이고,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 공금을 이용해서 자신의 선거 준비를 비밀리에 해왔고, 그 일에 경기도 공기업인 GH가 지원한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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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혹에 대해서 민주당 선거 캠프도 그렇고, 이재명 후보도 그렇고, 전혀 모른다, 황당한 거짓말이다라고 하고, GH 측에서도 명백한 거짓이라는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대장동 수사에 비해서는 작아보이지만, 각종 의혹의 첫번째 수사이어서 다음 수사 결과에 대한 여론 형성도 바뀔 수 있는 만큼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수사 같습니다.

 

결과도 결과지만, 누가 권력을 잡았던 지 간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래봅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경찰, ‘이재명 옆집 GH 합숙소 비선캠프’ 의혹 수사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14189&ref=A

 

경찰, ‘이재명 옆집 GH 합숙소 비선캠프’ 의혹 수사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옆집을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합숙소로 임대하고 사실상 비선 캠프...

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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