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 4차 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조금 전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에 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4번째 협상입니다.

 

우크라이나 대표는 협상이 잘 진전되지는 않는다고 밝혔지만, 그래도 진행되고 있다는 말로 실낱 같은 희망을 남겼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우크라이나의 요구는 당연히 러시아 군의 전면적인 철수입니다. 우크라이나 전 영역에서 러시아군이 철군하라는 것이지요. 지역 분할이나 정치적인 논의 같은 것은 그 뒤에 있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러시아의 요구는 사실상 항복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철저하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일부가 되거나, 친러시아 정부가 수립되어서 러시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를 요구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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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요구 사항을 보면 합의점을 찾는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에 가까워 보입니다.

 

하지만, 민간인들이 죽어가고 있고, 나토든 미국이든 직접적인 도움은 사실상 거부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로서는 자국을 방어하기 위해 군사적인 대응에 나서고,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협상에 나서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협상 타결이 불가능해보이는 상황에서 민간인들의 피해만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잠시라도 시간을 벌기 위한 휴전 합의 정도라도 이번 협상의 결론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크라이나를 지지합니다. 평화를 지지합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4차 협상 시작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75441&plink=ORI&cooper=NAVER

우크라이나-러시아, 4차 협상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