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명씨의 허경영 후보 지지선언을 보고 든 생각 ...

제게는 순풍 산부인과보다는 113 수사본부로 더 기억에 남아있는 오지명씨가 허경영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우선은 정말 오랫만에 모습을 보니 굉장히 반갑고, 83세라는 나이에 비해 건강해보이셨습니다.

 

 

오지명씨가 허경영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허경영 후보가 공약하는 국민들에게 주겠다는 지원금들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참고로, 허경영 후보는 코로나 긴급 지원금으로 1억원, 매달 150만원, 거기에 65세 넘은 사람은 건국 수당 70만원까지 더해서 한 달에 220만원씩 준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순풍산부인과’ 오지명, 허경영 지지 선언 “대통령 돼야 나라 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25594?cds=news_media_pc

‘순풍산부인과’ 오지명, 허경영 지지 선언 “대통령 돼야 나라 산다”

 

그런데, 이런 오지명씨의 허경영 후보 지지를 보면서, 재밌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가,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도 잠시 있었습니다.

 

뭐 그리 다른가

 

우선,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보면, 허경영 후보가 지난 대선들에서 처음 내놔서 다들 황당하다고 했던 것들과 뭐 그리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긴 요즘은 발차기까지 따라한다고 허경영 후보한테 항의받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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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재명 후보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속 논란이 있는 윤석열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허경영 후보가 무속인(?)이라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의 무속 논란이 사실이라면, 또 다시 뭐 그리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고개를 흔들고 보니 ... 참, 재밌는 선거라는 생각으로 생각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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