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팬데믹 확진자 급증 속에 역대급 비호감 대선의 사전투표 첫말, 역대 최고 투표율인 17% 이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첫날 사전투표에 참가한 사람은 총 유권자 4,419여만명 중 776여만명으로 투표율은 17.57%로 집계됐다.
이는 19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1.70% 였으니, 5.87%가 더 높은 수치이고, 최근에 있었던 21대 국회의원 선거율의 사전투표 첫날의 12.14%보다도 5.43%나 높은 수치입니다.
사전 투표율이 역대급으로 나오다보니, 여야 모두 해석에 골머리를 앓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막판 성사된 단일화의 기반이 된 "정권 교체" 정서가 강해서 그렇다거나, 단일화로 인해 위기를 느낀 여당 지지자들의 결집으로 이런 현상이 나왔다고 각자 이로운 쪽으로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많이 했던 지역별 분석 또한 이제는 지역 내에서도 연령별로 지지 정당이나 후보가 많이 바뀌었다는 측면에서 이렇게 뚜렷한 역대최고치의 사전 투표율임에도 해석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글쎄요... 그런 복잡한 분석보다는 팬데믹 때문에 확진자가 20만명 넘게 나오는 상황에서 본투표 당일에 투표가 불투명할 수 있고, 이에 대비해서 각 당에서 사전 투표를 독려한 결과가 아닌 싶은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링크 속에 자세한 Data들이 들어있습니다.
'역대급 사전투표' 무슨 일이…단일화 반발이냐 정권심판 결집이냐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948444?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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