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오거돈, 박원순으로 이어졌던 민주당의 성비위 사건이 최근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발언으로까지 이어져서 문제가 되었었는데요.
2022.05.03 - [뉴스 & 영어/한국 뉴스] - 최강욱 의원이 회의 중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최근 잇따라 김원이 의원의 보좌관, 박완주 의원 등의 성비위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특히, 박완주 의원은 2년 전에는 성비위 사건으로 박원순 전 서울 시장을 비난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자신의 성비위 사건으로 당으로부터 제명까지 당했습니다.
최강욱 의원의 경우 본인의 사과로 다소 누그러드는 듯했었는데, 성희롱 발언이 이번에 알려진 것 말고 다수가 더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최의원 이외에도 추가로 민주당내 인사들의 성비위 사건이 더 나올 것이 있다고 합니다.
새로 출범한 정부의 총리와 장관 임명을 두고 갈등을 보이고 있고, 지방 선거를 보름 정도 앞둔 민주당으로서는 초비상이 걸린 셈입니다. 거기다 이번에 지방 선거 출마로 복귀한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서 보듯이 젊은 여성 지지자들의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성비위 사건들을 엄중하게 다뤄야만 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성비위 사건이 터질 때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서는 것이 민주당으로서는 예전 같으면 내부적으로 무마하고 넘어갈 것도 부각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것은 민주당이 불편해할 것이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뜻을 따르는 것이 국민의 눈높이에는 맞는 것 으로 보입니다.
연이은 성비위 사건이 민주당의 새로운 정부에 대한 강경한 자세를 변화시킬 지도 관심거리입니다. 결국 새로 지명된 총리나 장관 후보자들의 개인 신상, 도덕성 등에 대한 비판을 근거로 임명을 반대해왔는데, 자신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들이 국민들 사이에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진보 진영을 지켜줬던 "도덕성"을 다시 살려서 보수 진영과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것이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길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래봅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단독] "최강욱 성희롱 발언 더 있다"…의혹 '줄줄이'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72827?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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