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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옥중 부친상으로 일시 석방되었습니다.

by 매뉴남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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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3년 6개월 형을 받고 구속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부친상으로 일시 석방되었습니다.

 

 

시점이 대선 전날이다 보니, 묘한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한때 민주당에서 노무현 대통령 다음은 안희정씨가 차례가 될 거라는 말도 많았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출마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되었을 수도 있었겠지요.

 

안 전지사의 연설을 듣다보면 빨려들어가는 부분이 많을 정도로 연설도 잘하셨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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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씨의 통화 녹음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성폭행한 수행여비서에 대해 돈을 안줘서 그렇다는 말을 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임시 석방으로 다시 이야기가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민주당의 최대 후보군에서 어쩌면 "안희정 ->오거돈 -> 박원순" 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윤리적 몰락의 시작을 대표적으로 알렸던 계기가 된 인물로 생각될 수도 있는 안희정 전 지사를 보면서 다시 한번 정치인에게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옥중 부친상…일시 석방(종합)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051780?cds=news_media_pc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옥중 부친상…일시 석방(종합)

기사내용 요약 부친상으로 검찰에 형집행정지…오후 석방 2020년에는 모친상으로 5일간 형집행정지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안희정 전 충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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