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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

Health Canada에 COVID 치료제 승인을 빨리 해달라는 요청이 나오고 있습니다.

by 매뉴남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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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필두로, 미국, 한국에서 두가지 또는 한가지 COVID 치료제가 이미 승인이 나서 사용되고 있거나 수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에서는 Health Canada가 아직 승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Merck는 작년 8월 13일에, Pfizer는 작년 12월 1일에 Health Canada에서 치료제 승인을 요청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Health Canada에서는 제약사들에게 추가적인 Data를 보내라고 요청한 상태로 아직 Data를 못 받아서 승인 심사가 중단된 듯 합니다.

 

Hospital CEO calls on Health Canada to approve Pfizer's antiviral pill amid health system strain

https://www.ctvnews.ca/health/coronavirus/hospital-ceo-calls-on-health-canada-to-approve-pfizer-s-antiviral-pill-amid-health-system-strain-1.5725740

 

Hospital CEO calls on Health Canada to approve Pfizer's antiviral pill amid health system strain

A Toronto hospital executive is calling on Health Canada to approve Pfizer's COVID-19 antiviral pill amid increasing hospitalizations the country.

www.ctvnews.ca

 

토론토 병원의 CEO나 오타와 응급실과 완화 치료 의사 들은 Health Canada에 이런 입장에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조속히 치료제를 승인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즉, 영국과 미국이 이미 승인한 가운데서 동일한 Data를 가지고 Health Canada가 추가적인 Data가 필요하다면서 승인을 미루고 있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든다면서, 현재 일선 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봤을때는 치료제의 조속한 도입이 Risk 보다는 Benefits이 훨씬 크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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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치료제를 사용한 효과가 영국이나 미국 등지에서 나오기 시작하고, 이게 여론을 움직여서 정치적인 압박으로 가해지기 시작하면 정치권이 움직이고, 결국 Health Canada가 더 빨리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번 백신 승인 때처럼요.

 

다만, 그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휴가를 떠나기 전에 그렇게 진행이 되었지만, 지금은 크리스마스 전부터 1월 말까지는 캐나다 정국은 총리를 비롯한 여당과 야당 모두 휴가를 간 상태이기 때문에 기다려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캐나다 정부에서는 이미 Health Canada의 승인이 떨어지면, Pfizer로부터 1백만 개, Merck로부터 5십만개를 바로 들여올 수 있도록 구매 계약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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