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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

COVID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들의 근무가 허용되고 있습니다.

by 매뉴남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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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연일 COVID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1만명대 돌파 후, 2만명대를 돌파했고, 오늘 공식발표 기준으로 3만명대도 돌파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발표보다 실제 확진자는 훨씬 많을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성탄절 연휴로 제대로 발표를 아직 안한 Province 들도 있고, Test Centre들의 Test Capacity를 넘어서 Test를 모두 못하는 곳들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Quebec에서 Health Worker들의 부족으로 COVID 확진 판정을 받은 Health Worker 들도 일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확진자의 급증이 잇따라서 병원에 과부하가 걸리고, 인력이 못자란 상황히 심각한 Manitoba와 Ontario도 조만간 유사한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COVID 상황 악화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보이고,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일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듭니다.

 

Several provinces considering allowing COVID-19 positive health workers to stay on job

https://www.ctvnews.ca/health/coronavirus/several-provinces-considering-allowing-covid-19-positive-health-workers-to-stay-on-job-1.5721990

 

Several provinces considering allowing COVID-19 positive health workers to stay on job

Even as some provinces have reported record-high daily COVID-19 case counts, health experts are warning the real infection rate is likely much higher, pointing out that data has been clouded by holiday delays and with hospitals and testing centres reaching

www.ctvnews.ca

 

얼마 전까지만 해도 Vaccine 접종을 하지 않은 Health Worker 들은 일을 못하도록 하고, 무급으로 모두 강제 휴직 조치를 취했는데요. 확진을 받은 사람들에게 일을 하도록 허용하는 조치와 백신 미접종자들의 무습 휴직 조치가 중복으로 취해지는 Province의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상황이 이렇게 진행되는 걸 보면 언론에 나오는 것에 비해서 실제 병원 상황이 훨씬 심각한 것 같습니다.

 

Inside Halton

 

오늘부터 새해 연휴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일일 보고가 제대로 될 듯 하니, 추이를 관심있게 보는게 중요하겠지만, 이전의 글에서 언급했듯이 확진자 수보다는 입원율과 사망율 등을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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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눈의 뜨는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Omicron이 처음으로 보고 되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발표에 따르면 Omicron정도의 증상이 미미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 오히려 백신을 완전 접종 받는 것보다 면역력이 더 커지고 추가로 백신을 더 안맞아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콜럼비아 대학에서는 기존 백신이 Omicron에는 효과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연구 결과들이 WHO 등에서 검증이 되서 발표나 공유가 된다면, COVID 대응 전략도 확진자 관리, 봉쇄 중심, 백신 접종 중심에서 적절한 방역 수칙과 함께 정상으로의 복귀와 치료제 중심의 관리가 검토되어야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누가 맞는 지는 모르지만, 현재까지 했던 조치들이나, 정치적인 상황 보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좀더 포괄적인 관점에서의 조치가 나와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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