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이후로 게재되었던 캐나다 정부의 해외 여행 관련 포괄적 여행 주의보 (blanket travel advisory)가 조용히 해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Canada quietly lifts blanket travel advisory related to COVID-19
https://www.cbc.ca/news/politics/canada-travel-international-covid-advisory-1.6220428
Canada quietly lifts blanket travel advisory related to COVID-19 | CBC News
Canada has lifted a blanket advisory against all non-essential travel outside the country which had been in place since the pandemic was declared in March 2020.
www.cbc.ca
크루즈 여행에 한해서는 아직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팬데믹 이전의 경고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2020년 3월 이후에 처음으로 정부에서 non-essential 여행을 자제하라는 것을 없앤 셈인데요. 대신 the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는 성명을 통해, 여행 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여행하는 국가의 정책에 따르라는 권고를 내놨습니다.
이는 관련 부처 장관들이나, 정부 고위 관료가 공개적으로 인터뷰에서 non-essential 여행을 자제하라고 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움직임이고, 해제를 "조용히"했다는 면에서 혼란을 주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여하튼 미국에서 육로 국경도 개방하고, 연방 정부와 Province 정부의 백신 패스포트도 발급 되는 움직임 속에 나온 소식이어서 이제 조금씩 국경 밖으로의 여행이 자유로와지는 느낌이 듭니다. 다들 조심해서 여행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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