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

이번 주부터 캐나다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Province가 BC주로 바뀝니다.

by 매뉴남 2021. 6. 2.
반응형


BC 주가 최저임금을 현행 $14.60에서 $15.20으로 인상하면서, 캐나다 Province 중 가장 높은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Province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80%가 여성인 liquor server들에 대해 $13.95로 차등 적용되던 최저임금 차별제도를 폐지하고 전체 최저임금 수준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BC 주는 4년 전에 $11.35이었던 최저임금을 이번에 $15.20로 점진적으로 인상해서 결국 총 약 34%를 인상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inflation 수준과 연동해서 점진적으로 인상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반응형

BC 주가 캐나다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으면서 최저임금은 낮다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다른 Province도 최저임금인상에 대한 논의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최저임금 인상에 적극적인 NDP가 집권하고 있는 BC주와 달리 다른 주는 대부분이 최저임금인상에 부정적인 보수당이 집권해서 그 가능성이 낮아보일 수도 있으나, 이번 팬데믹 기간 중에 최저임금 수준으로 임금을 받으면서 일했던 frontline worker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어쩌면 보수당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Minimum wage boost: B.C.'s lowest paid workers, liquor servers to get pay increase

https://bc.ctvnews.ca/minimum-wage-boost-b-c-s-lowest-paid-workers-liquor-servers-to-get-pay-increase-1.5449729

 

Minimum wage boost: B.C.'s lowest paid workers, liquor servers to get pay increase

The lowest paid workers in B.C. will get a wage boost this week and the province's separate minimum for liquor servers will come to an end.

bc.ctvnews.ca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