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나다뉴스12 (캐나다 주식 이야기) Dollarama가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으나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Dollarama가 $113.6M Q1 profit을 발표했습니다. 작년 동기 $86.1M에서 부쩍 개선된 실적입니다. 하지만, 지난 4월에 발표된 주정부들의 Lockdown 조치로 Store 운영에 제한이 걸리고, 마진이 높은 임의 소비재 판매가 금지되고, 마진이 상대적으로 낮은 필수 소비재만 판매하였기 때문에 Q2 실적은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을 내놨습니다. 동일한 내용에 대해서 두 언론사 (BNN Bloomberg, Reuters)의 기사를 봤는데요. 재밌게도 같은 실적을 가지고 두 회사가 다른 시각을 보였습니다. 아래 첫번째 BNN Bloomberg 기사를 읽어보면 Dollarama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느낄 수 있고, 그 뒤에 따라 올리는 Reuters 기사를 읽어보면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2021. 6. 9. (캐나다 주식 이야기) 에어캐나다(Air Canada)에서 임원들의 보너스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에 정부에서 CAD5.9billion 상당의 지원을 받고도 거액의 보너스를 임원들에게 지급해서 비난을 받았던 에어캐나다에서 임원들이 수령한 현금과 주식 보너스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어캐나다의 해명에 따르면 CAD10million 상당을 보너스로 지급했으며 대부분은 중간 관리자급에게 지급되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난, 특히 정부에서 재무부 장관과 교통부 장관 등이 비난을 하고 나서자 결국 임원급들은 받았던 보너스를 반납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정부의 정치적인 승리고, 에어캐나다도 기업 이미지 만회라는 측면에서 윈-윈 같긴 합니다.^^ 사실 정부 지원 자체가 지원이 필요도 없는 곳에 많이 지원되었다는 비난도 많고, 에어캐나다처럼 정부의 재난 지원금을 받고 임원들은 보너스 잔치를 했.. 2021. 6. 7. 미국.캐나다 양국의 항공업계가 트뤼도에게 국경 재개방을 위한 계획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캐나다 항공업계를 대표하는 the National Airlines Council of Canada와 미국 항공업계를 대표하는 Airlines for America가 캐나다 정부 관련 부처 장관 3명에게 공동으로 letter를 보내서,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재개방할 계획과 현재 적용되고 있는 각종 규제를 해제할 계획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현재 비행기를 타고 오는 사람은 탑승 전에 COVID Test를 받아야하고, 도착 직후에도 다시 COVID Test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3일 동안 지정된 호텔에 머물러야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벌금을 내야하는데, 상당수의 사람들이 호텔에 머물지 않고, 벌금을 내는 상황이라 규제의 실효성에도 많은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호텔 비용도 바가지라는 뉴스도 있었고,.. 2021. 6. 5. 트뤼도가 지자체장들에게 주거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캐나다 거의 전국 방방곡곡의 집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일전에 글에도 언급드렸듯이 오른 정도가 너무 심해서 "비싸다"라는 생각보다는 개인들이 "주거권을 박탈당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COVID로 너무 많이 돈이 풀려서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동의합니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 이유는 아닌 듯합니다. 물론 캐나다만의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택 가격 급등에 대하는 언론이나 정치권의 태도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부동산 가격이 급등으로 정치권 전체가 시끄럽고, 서울 시장, 부산 시장 보궐 선거에도 영향을 크게 주었다고 하고, 언론이나 정치인 주택 문제에 대해 모두 걱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는 잠잠했습니다. 잠잠한 정도를 넘어서서 전 캐나다 중앙은.. 2021. 6. 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