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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9

결국 제3지대에 개혁신당이라는 빅텐트가 쳐졌습니다. 여러가지 말도 많고 논란이 많았던 제3지대 빅텐트가 결국 만들어졌습니다. "결국" 만들어졌다는 말이 맞을 지, "일단" 만들어졌다는 말이 맞을 지는 이해관계가 첨예한 산을 좀 더 넘어야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정가에 큰 뉴스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낙연 신당의 경우에는 제3지대보다는 정통 민주당의 복원에 중심을 두기를 바랬습니다만, 아쉬운대로 기존의 민주당에서 정통 민주당 복원을 위해 노력하던 사람들이 탈당하게 되면 갈 곳을 마련해준 것 같은 데서 만족해야할 듯 합니다. 이낙연 신당은 3당이 아니라, 민주당 정통성 회복을 지향하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왜 합칠려고 노력했고, 결국 합쳤을까요? 다분히 정치 공학적인 이유로 합친 면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로는 선거 시.. 2024. 2. 10.
이낙연 신당은 3당이 아니라, 민주당 정통성 회복을 지향하기를 바랍니다. 이낙연 전대표가 탈당하고, 본격적으로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최운열 교수, 최성 전 시장, 신경민 의원 등이 민주당을 탈당해서 이낙연 신당 합류를 선언한다고 합니다. 탈당은 계속 될 것이고, 이미 탈당한 세 의원도 이낙연 신당으로 합류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낙연 신당에게 바라는 점은 양당 체제를 깨기 위한 제3당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사당화되어버린 민주당을 다시 정통 민주당으로 돌려놓기 위한 당을 추구해달라는 것입니다. 제3당을 추구하는 것은 지금까지 양당 체제 속에서 주요 요직에서 일을 했던 이낙연 전대표로서는 명분도 없고, 그렇게 하다 보면 괜히 서로 추구하는 것이 다른 이준석 전대표 같은 인물들과 연합을 논의하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저 원래 있던 정당이 .. 2024. 1. 15.
이준석 전대표에게 바라는 것 이준석 전대표가 결국 탈당을 하고, 신당을 만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 머물러 있을 때 지속적으로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대해 온갖 조롱을 섞에서 비난을 하더니, 결국 남남으로 돌아섰습니다. 지금은 반 윤석열 진영을 규합해서 빅텐트를 만들려는 모양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한때 이준석 전대표를 지지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대선 기간과 그 이후에 보인 그의 언행들을 보고 맘이 떠났습니다. "비난과 조롱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소신인데, 이준석 전대표가 그것에 실행하는 대표적인 인물 중의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탈당 이후에 다른 세력들과 규합할 때 이준석 전대표의 그런 면들이 방해가 된다는 의견들도 보이는 듯 합니다. 적어도 이준석 전대표는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었을 때 .. 2024. 1. 13.
국민의힘도 비대위 체제로 가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국민의힘의 자중지란이 계속 되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를 향해 "내부 총질"을 한 대표라고 한 내용이 포함된 권성동 대행의 문자 유출 사태가 결국 국민의힘을 비대위 체제로 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비대위 체제 전환으로 가는 출발은 배현진 최고의원의 사퇴에서 나온 듯 합니다. 배현진 최고 위원은 어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면서 최고위원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때는 뒤에서 누군가가 시킨 것이 아니라면 책임있어보이는 모습이고, 정치적인 감각도 어느 정도있는 행동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초선의원 32명이 비대위 출범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힘을 보탰습니다. 국민의힘이 현재 115석 정도를 보유하고 있으니, 약28% 정도에 해당하는 숫자라 상당히 .. 2022. 7. 29.
배현진 의원과 이준석 대표 간의 볼쌍 사나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중에 막말로 물의를 빚었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의원이 서로 막말을 해가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간에서 말리는 권성동 의원이 안타까워 보일 정도였습니다. 막말과 고성을 동반한 싸움이 강조되다보니 솔직히 싸움의 원인이나 목적도 모를 정도가 된 것 같고, 이제는 구지 원인이나 목적을 알고 싶지도 않은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싸움이라는게 장기간 가다보면, 누가 또는 원인이고 결과인지가 불분명해지고, 감정만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싸움의 종료도 어떤 명분을 만들어서 "극적 화해" 등과 같은 형태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관심을 두고 싶지가 않습니다. 다만, 이준석 대표라는 인물은 분명히 국민의힘을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고, 대한민국 정치에 큰.. 2022. 6. 20.
이준석 대표와 오세훈 서울 시장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선 선거 직후 정치인들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서 후속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왔었습니다. 오늘은 오세훈 서울 시장이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서 PCR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두사람이 워낙 활동반경이 넓은 사람들이라 많은 사람들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나올 것으로 우려됩니다. 실제로 오세훈 시장의 양성 판정 전에 이준석 대표와 식사를 같이 했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이준석 대표에 안티인 사람들은 괜히 오세훈 시장이 이준석 대표에게서 옮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검사 시점이 그렇다는거지, 실제 누가 먼저 감염되었는지는 모르는 것 아니겠습까.. 2022. 3. 11.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을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 선거의 연장 선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그 시각 속에서 빠질 수 없는 사람이 바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인 것 같습니다. 30대 당대표, 그것도 한국 대표 보수 정당의 대표가 된 이준석 대표의 행보는 사실 당선 그 자체가 파격이었고, 그 이후의 행적도 파격을 거듭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면서 늙은 노년층만을 대변한다는 이미지를 깨는데 성공해서, 기존의 6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었던 지지층을 2030세대까지로 확장한 것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 받아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윤석열 후보와 "윤핵관" 운운하면서 충돌할 때부터 그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언행이 지나치다거나, "끝까지 간다"는 이미지, 그리고 손학규.. 2022. 3. 10.
이준석 대표의 조롱 섞인 표현 방식에 홍준표 의원이 자제하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국민의힘이 바뀌었다는 것을 제일 처음 알게 해준 사람이 이준석 대표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각종 토론에서 국민의 힘 대표로 나온 젊은 인력들의 토론 능력이나 방식은 과거 국민의힘 사람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선거 과정에서도 그 차이를 많이 느낍니다. 이 모든 것이 30대 당대표가 국민의힘을 이끌면서 나타난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의 언행은 상대방 입장에서는 조롱으로 느껴질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용적으로 맞더라도 표현 방식과 말투 때문에 거부감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윤석열 후보와 갈등이 있었을 때도 그랬고, 지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관계에서 다시 그런 부분들이 보입니다. 이를 두고, 당의 원로격에 해당하는..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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