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이든15 바이든과 푸틴의 정상회담이 취소된 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표현은 가급적 자제해오면서 마지막까지 외교적인 해결을 시도하는 분위기였는데,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 같습니다. 방금 바이든과 푸틴의 정상회담 계획이 없다고 백악관이 밝혔다는 속보가 떴습니다. 백악관 “미러정상회담, 현 시점 계획 없어...긴장 완화가 먼저”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53695?cds=news_media_pc 백악관 “미러정상회담, 현 시점 계획 없어...긴장 완화가 먼저”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지역 독립 승인과 파병 발표로 인해 사라졌다고 n.news.naver.com 사실 이런 기류는.. 2022. 2. 23. 우크라이나 사태가 푸틴의 의도대로 진행되어가는 듯 합니다. 푸틴이 결국 돈바스 지역으로 "평화유지군"을 보냈습니다. 사실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입니다. 지난 크림반도 병합 시와 유사한 방법으로 해당 지역에 친러시아 세력을 정치적, 군사적으로 이용해서 서방 국가들에게보란 듯이 유유히 들어간 것입니다. 물론 이런 상황도 서방이 생각했던 시나리오에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계속 바이든은 전면전 같은 전격적인 침공 시나리오를 날짜까지 공개해가면서 경고해왔습니다. 그 날짜가 지나자, 마치 그런 날짜가 공개되어서 러시아가 침공을 못한 것처럼 보도하는 언론도 있었습니다. 푸틴은 시간을 서두르지 않았고, 긴장을 서서히 고조시켰습니다. 때로는 대범하게 군대를 이동 배치하고 군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서방이 다 지켜본다는 것을 알고 한 행동들이겠지요. 그런 사이에 .. 2022. 2. 22. 푸틴과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전화 담판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긴장 국면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양 정상간의 전화 담판에서 아무런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다음 주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미국의 발표로 긴장감이 극에 달했기 때문에, 푸틴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양 정상간의 전화회담에서 뭔가 실마리가 풀렸다는 소식이 나오는 것이 필요했었습니다. 하지만, 푸틴은 바이든이 자신들의 안보 관련 요구사항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고, 자신들이 러시아 영토 내에서 자신들의 군대를 이동하는 것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 군의 이동 상황 뿐만 아니라 푸틴 개인의 이동 상황도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긴, 서방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 국경"이라고 표.. 2022. 2. 13. 폭탄테러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아프카니스탄 구출 작전은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카불 공항에서 대규모 테러에도 불구하고, 아프카니스탄에서의 탈출은 계속 되고 있다고 합니다. 테러로 탈출 행렬이 줄어들 거라는 말도 있었지만, 오히려 이대로 기회를 놓치면 계속 저런 공포 속에서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사람들을 더 절박하게 움직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U.S. presses on with Afghan evacuations despite fears of more attacks https://www.ctvnews.ca/world/u-s-presses-on-with-afghan-evacuations-despite-fears-of-more-attacks-1.5563494 U.S. presses on with Afghan evacuations despite fears of more attacks.. 2021. 8. 28. 현재 아프카니스탄 상황에서 탈레반이 주도권을 쥔 듯한 느낌입니다. 아직도 카불 공항으로 가기 위한 사투와 공항에서의 상황, 그리고 아직 남겨져 있는 사람들의 상황 모두 좋지 않다고 합니다. G7 미팅에서 대부분의 국가 정상들이 철수 기한을 8월 31일로 되어있는 것을 뒤로 미루기를 요구했지만, 바이든은 왠지 Deadline을 변경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바이든 자신이 스스로 정의한 날인 8월 31일까지는 다른 국가들에서 봐서 목표한 구출 작전이 마무리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이든은 대국민 발표에서도 기한을 바꾸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Biden Plans To Stick To August 31 Afghanistan Withdrawal Deadline (2분 54초) https://youtu.be/EFLc33t8U2E 상황이 이렇다 보니.. 2021. 8. 26. 미국은 왜 오사마 빈 라덴을 죽였을 때 아프카니스탄을 떠나지 않았을까요. 미국의 아프카니스탄 철군으로 탈레반이 다시 돌아오고, 연일 긴장되고, 비극적인 장면들이 현지발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철군의 주요 이유로 미국이 아프카니스탄을 침공하게 된 대테러 전쟁이 마무리되었고, 국가를 재건하는 것은 아프카니스탄 정부와 국민들의 몫이지, 미국의 몫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생기는 자연스런 의문은 ... 그럼 왜 2011년 봄에 미국에 오사마 빈 라덴을 찾아서 살해했을 때 철군하지 않았을까? 이겠지요. 여기에 대해서 오바마 행정부에서 나토 대사를 지냈고, 그전에 부시 행정부에서도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 전쟁에 관련된 고위 참모를 지낸 Doug Lute가 ABC 뉴스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Why are US troops pulling out of Afgh.. 2021. 8. 20. 바이든이 자신이 제안한 양도세 개편안의 소급적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COVID로 천문학적인 돈을 지출한 미국의 새로운 정권에서 세금 인상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양도소득세를 기존의 23.8%에서 43.4%로 약82%나 인상하는 안을 바이든이 4월 28일에 발표했고, 국회에 통과를 시키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 양도 소득세는 주식, 주택, 비지니스 모두 해당되고, 향후 10년간 약 $320billion의 세수를 확보하려고 한다는데요. 그런데, 세율보다 더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법이 통과되더라도, 내년 2022년 1월부터 적용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반면에 바이든은 4월 28일 자신이 법안을 발표해서 시간을 준 만큼 그 날짜로 소급적용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법안이 통과된 후에 소급적용된 사례도 있다고 하니, 어떻게 전개가 될 지 미국.. 2021. 6. 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