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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8

안철수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사과하고, 단일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완주 의사를 거듭 표명하다, 급하게 단일화로 결정이 나면서 안철수 후보의 지지자들 중에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안철수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사과를 하고, 자신이 단일화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우선 소통방식이 유투브와 본인이 직접 쓴 손편지였다는 점이 안철수 후보 답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단일화를 하면서 어떤 후보들도 이렇게 직접 사과를 하는 과정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이미 해외투표가 시작되어서 해외부재자 투표 특성상 멀리 이동해서 자신에게 투표까지 해준 지지자들에게 사과를 하고, 유세 버스 사고로 사망한 손평오 위원장에게도 특별히 사과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자신에게 쏟아진 비난 댓들들을 소개하면서, 반성을 하고, 설명도 했는데요. 자신에서 정.. 2022. 3. 4.
민주당에서 단일화 과정에 안철수 후보에 대한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흠집 내기가 계속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윤호중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안철수 후보의 정치 생명을 협박해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주장의 근거는 지난 번에 윤석열 후보 측이 단일화 결렬을 선언하면서 제시한 협상 일지 속에 "못 만나면 깐다"라는 문장이라고 하는데요. 녹취록도 그렇고, 표현 몇개를 잡아서 계속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그 정도의 논리로 자당이 똑같이 추구하던 단일화를 다른 측이랑 했다고 이렇게 하는 것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긴 지난 번에 단일화 결렬되면서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유권자 중에 안철수 후보에 지지를 보냈던 사람들은 대부분 윤석열 후보쪽으로 지지를 옮겼.. 2022. 3. 4.
후보 단일화 타결은 장제원 의원 매형 집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후보 단일화 만큼이나 타결된 장소인 장제원 의원 매형 집이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협상 전담 의원이었던 장제원 의원 매형의 논현동 자택에서 대선 토론 직후 심야에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만났다고 하는데요. 장제원의원 매형은 카이스트 교수인 성광제 교수라고 하는데, 이분이 안철수 후보가 카이스트 교수 시절부터 친분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친분의 정도가 단순히 알고 지내는 정도를 넘어서 안철수 후보가 2012년 안랩 주식 절반인 약 1천5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인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간 지내고 있을 정도로 친분과 신뢰가 두터운 사이라고 하니, 안철수 후보로서는 협상 장소 자체도 낯설지 않고, 신뢰를 가질 만 했던 것 같습니다. 장 제원 .. 2022. 3. 3.
단일화가 이루어진 막후 심야 150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단일화 과정을 몇차례 봐왔지만, 마지막 발표가 나는 순간만을 기준으로 보면 이번이 가장 극적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모두들 단일화는 끝났다고 생각하고 잠든 시간에 속보가 나와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서 쓴 기사들을 보면 계속 단일화에 대한 노력은 안철수 후보나 윤석열 후보 모두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계속 구애를 한 것은 좀 쌩뚱맞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여하튼 안철수 후보는 당내 회의와 아내 김미경씨의 심경 변화 등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결국 기사 속에 나온 말 처럼 "윤석열 후보는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로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는 엄청난 중압감과 책임감이 있었고, 안 후보는 당장의 힘은 없지만 정치사회 개혁에 대.. 2022. 3. 3.
尹 安 단일화를 위해 국민의힘 중진들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에 물건너 가는 듯했던 두 후보간의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민의힘의 중진 의원들이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선은 서병수 의원입니다. 서병수 의원은 부산 시장 출신으로 5선 의원이면서, 안후보와는 지연, 학연으로 연결된 사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안철수 후보의 부산 유세에 나가서 유세까지 하면서 안후보와 접촉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독]尹과 단일화 열어둔 安, 서병수 만남제안에 "시간 빼볼것"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0491 [단독] 안철수,단일화 여지 남겼다…서병수 만남 제안에 "시간 빼볼것" 안 후보가 단일화 논의 여지를 남겨놨다는 해석이 나온다. www.joongang.co.kr 서병수 의원은 시간이 촉박.. 2022. 2. 23.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방문해서 위로했습니다. 민주당의 선거를 총괄하고 있는 이낙연 전총리에 이어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도 안철수 후보를 찾아가 위로했다고 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약 20분 정도 독대를 했다고 하는데요, 공개된 장소에서의 만남이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의 억측을 방지하기 위해서 비공개 장소에서의 별도의 독대는 피한 듯 합니다. (물론 물밑에서 한참 움직이는 참모들이 있겠지요.) 윤석열·안철수 '유세버스' 빈소서 20분 독대 "단일화 얘기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8776 윤석열·안철수 '유세버스' 빈소서 20분 독대 "단일화 얘기는…" 단일화 제안을 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유세버스 가스누출 질식사고 희생자의 빈소에서 만나 독대했다. 공개된 자.. 2022. 2. 17.
안철수 후보가 전격적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부인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전하면서, 안철수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국민의 힘에게 제안했습니다. 방식은 서울시장 선거 시에 오세훈 후보와 후보 단일화를 이루었던 여론 조사 방식으로 하자고 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우선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로 중요한 대선 기간에서의 시간을 소모적으로 보내지 않게 될 수도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단일화 논의로 시간을 끌면, 유권자로서는 더 궁금한 후보들의 정책이나, 비전 등에 대한 것보다는 단일화 이야기로 허비할 가능성이 많으니깐요. 윤석열 후보는 일단 긍정적이라고 하면서도 여론 조사 방식은 야권을 분열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거절하는 취지의 답을 내놨습니다. 최근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시도하는 모습과.. 2022. 2. 13.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씨가 남편의 완주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후보간 경쟁이 초박빙으로 가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안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씨가 남편이 끝까지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미경씨는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와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와는 달리 아직까지는 risk가 없어 보이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서 좀더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지 않은 것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安 부인 김미경 "남편 완주 뜻 꺾지 않길 바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998190?cds=news_media_pc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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