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민의힘5 결국 제3지대에 개혁신당이라는 빅텐트가 쳐졌습니다. 여러가지 말도 많고 논란이 많았던 제3지대 빅텐트가 결국 만들어졌습니다. "결국" 만들어졌다는 말이 맞을 지, "일단" 만들어졌다는 말이 맞을 지는 이해관계가 첨예한 산을 좀 더 넘어야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정가에 큰 뉴스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낙연 신당의 경우에는 제3지대보다는 정통 민주당의 복원에 중심을 두기를 바랬습니다만, 아쉬운대로 기존의 민주당에서 정통 민주당 복원을 위해 노력하던 사람들이 탈당하게 되면 갈 곳을 마련해준 것 같은 데서 만족해야할 듯 합니다. 이낙연 신당은 3당이 아니라, 민주당 정통성 회복을 지향하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왜 합칠려고 노력했고, 결국 합쳤을까요? 다분히 정치 공학적인 이유로 합친 면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로는 선거 시.. 2024. 2. 10. 한동훈 위원장에게 바라는 것 한동훈 전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이 되어서 연일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동훈이라는 인물은 조국 사태 이전과 이후로 민주진영에서의 평가가 극명하게 나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본인도 그렇게 몇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의 검사로서의 능력은 "조선 제일의 검"이라는 별명으로 이미 알려졌지만, 사실 오래 전에 젊은 나이에 대기업 총수나 고위 공직자들을 구속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했다는 사실만 봐도 그의 검사로서의 능력을 탁월하다고 해야할 것입니다. 사실 대기업 총수 같은 경우에는 그 총수 뿐만 아니라 그를 변호하는 전관을 포함한 막강한 로펌의 변호사 집단들과 상대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 일의 난이도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일 것입니다. 특히, 지난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되었던 특검 활.. 2024. 1. 13. 국민의힘에서 김만배 녹취록 대응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선거막판에 튀어나온 김만배 음성파일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인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지난 대선과 서울 시장 선거 등에서 각각 김대업, 생태탕 공세와 같은 일을 겪었기 때문에 더더욱 제대로 대응하려는 것 같습니다. 녹취록의 생성 과정에 대한 의문과 녹취록 속의 내용적 허점을 지적하면서 대응에 나섰는데요. 특히, 댓글이나 SNS 등으로 퍼날라라서 전파되는 것을 우려해서인지 김경수 경남 도지사가 유죄를 받고 구속된 드루킹 사건도 꺼내들었습니다. 2021.07.27 - [뉴스 & 영어/한국 뉴스] - 김경수 경남 지사가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드루킹 사건은 사실 문재인 대통령 선거를 지원하면서 발생했던 일이지만, 김경수 경남 도지사가 구속되었는데도, 문재인 대통령이 아무말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개인적으.. 2022. 3. 7. 尹 安 단일화를 위해 국민의힘 중진들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에 물건너 가는 듯했던 두 후보간의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민의힘의 중진 의원들이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선은 서병수 의원입니다. 서병수 의원은 부산 시장 출신으로 5선 의원이면서, 안후보와는 지연, 학연으로 연결된 사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안철수 후보의 부산 유세에 나가서 유세까지 하면서 안후보와 접촉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독]尹과 단일화 열어둔 安, 서병수 만남제안에 "시간 빼볼것"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0491 [단독] 안철수,단일화 여지 남겼다…서병수 만남 제안에 "시간 빼볼것" 안 후보가 단일화 논의 여지를 남겨놨다는 해석이 나온다. www.joongang.co.kr 서병수 의원은 시간이 촉박.. 2022. 2. 23. 이준석 대표의 조롱 섞인 표현 방식에 홍준표 의원이 자제하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국민의힘이 바뀌었다는 것을 제일 처음 알게 해준 사람이 이준석 대표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각종 토론에서 국민의 힘 대표로 나온 젊은 인력들의 토론 능력이나 방식은 과거 국민의힘 사람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선거 과정에서도 그 차이를 많이 느낍니다. 이 모든 것이 30대 당대표가 국민의힘을 이끌면서 나타난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의 언행은 상대방 입장에서는 조롱으로 느껴질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용적으로 맞더라도 표현 방식과 말투 때문에 거부감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윤석열 후보와 갈등이 있었을 때도 그랬고, 지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관계에서 다시 그런 부분들이 보입니다. 이를 두고, 당의 원로격에 해당하는.. 2022. 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