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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 한파는 미국에 사업 기반을 둔 캐나다 회사에도 피해를 준 경우도 있네요. 물론 때 아니게 천연 가스 수요가 급증해서 천연 가스 생산업체와 수송 업체는 혜택을 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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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발표한 곳은 Algonquin Power & Utilities입니다.
추정 피해액은 2019년 Adjusted EBITDA의 5~6% 수준인 $45million ~ $55million 정도라고 합니다.
ALGONQUIN POWER & UTILITIES CORP. PROVIDES OPERATING UPDATE ON RECENT SEVERE STORMS IN THE U.S.
언론 자료에서 회사가 입은 금전적인 피해도 피해지만, 고객들이 사는 community 피해에 대한 걱정을 먼저 표현하는 것이 인상 깊습니다. 워낙 기업 이미지가 좋은 곳이라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하튼 그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주가는 평소 때 보기 힘든 낙폭인 4-5% 하락 거래되고 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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