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변호사 주식 강의 책을 세권 연달아 올리면서, 기술적 분석에 너무 치우친 것 같아, 2010년도에 발간된 대한민국 산업분석이라는 책 한권 더 이어서 올립니다. ㅠㅠ
2010년도에 쓰여진 책이니, 책 속에 나와있는 기업의 예시는 그 당시 기준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일전에 소개드린 대한민국 고수분석이라는 책을 쓴 이민주님이 쓰신 책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고수 분석 책이 궁금하신 분을 위해 Link 남깁니다.
https://causinvestment.tistory.com/52?category=902170
저자는 이 책에서 대한 민국 산업을 10가지로 나누고 분류하고, 업종별 주가 순환의 원리, 산업별 분석 포인트, 분석 지표, 분석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깊이 있는 분석이라기 보다는 전체적인 Overview 차원에서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특히 산업별 ETF에 투자하는 경우에 Study의 출발점으로 삼을 만한 책 같습니다.
이민주님은 "대한민국 업종별 재무제표 읽는 법"이라는 책을 써서, 각 산업별로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Point에 대해서도 쓴 적이 있는데요. 추후에 기회가 되면, 이 책의 요약도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도서요약입니다.
Chapter 1. 왜 산업인가?
산업분류
1. 금융: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재보험, 신용평가, 리스회사 등
2. 에너지와 소재: 정유, 유화, 유틸리티(전력), 제지, 신재생 에너지 등
3. 철강.비철금속: 강관 특수강, 스테인리스, 내화물, 구리, 아연, 납, 알루미늄 포함
4. 건설: 레미콘, 시멘트, 건자재, 내장재, 설계 포함
5. 조선, 해운, 항공, 물류, 기계: 택배, 기자재 포함
6. 자동차: 완성차, 타이어, 자동차 부품 등
7. 음식료, 소비재, 유통: 음식료 1, 2차 가공, 농업, 축산업, 어업 포함
8. 정보기술, 전기전자: 반도체, 인터넷, 휴대폰, 디스플레이, 컴퓨터, 가전 포함.
9. 제약, 바이오, 의료
10. 서비스, 기타: 교육, 미디어, 여행, 시큐리티, 호텔, 카지노 포함
마이클 포터는 산업 내 경쟁 관계, 신규 진입자의 위협, 구매자의 교섭력, 공급업자의 교섭력, 대체재의 위협, 이 다섯 가지 변수가 산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이 가운데 산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변수를 고른다면 신규 진입자의 등장이다. 꿀 주위에 벌떼들이 모여드는 것처럼 수익성이 높은 산업은 경쟁자를 불러들이고, 경쟁자가 많아지면 산업의 수익성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느 산업의 전방산업이 수요가 감소해 수익성이 나빠질 수도 있고, 후방 산업에서의 원재료 가격이 상승해 수익성이 악화될 수도 있다. 이렇게 저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고착되는 산업은 사양산업으로 전락한다. 그런데 수익성이 낮은 산업에서건 높은 산업에서건 간에 지속적으로 이익이 높은 기업을 찾을 수 있는데, 이런 기업은 해자를 갖고 있게 마련이다. 해자란 어느 기업이 경쟁기업을 물리칠 수 있게 해주는 구조적 강점이며, 구체적으로 영업망, 브랜드, 특허, 특화된 서비스, 원가 우위가 여기에 해당한다.
신규 가입자가 제약없이 뛰어들 수 있는 산업은 일반적으로 경쟁이 치열하고 수익성이 낮다. 그러나 이런 산업에서도 해자를 가진 기업이라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산업의 수익성과 기업의 해자를 파악할 수 있다면 투자자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보유종목)를 수익을 내는 종목으로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업종별 주가 순환의 원리
업종별 주가 움직임을 요약해보면, 경기가 불황에서 호황으로 접어들 경우 금융주가 가장 먼저 오르고, 이어서 에너지, 철강주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금융, 에너지, 철강은 상품이나 제품이 만들어지기 위해 꼭 필요하다. 그러고 나서 자동차, 기계, 정보기술 등 제조업의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이어 제조 기업이 만든 상품이나 제품을 운반하는 유통, 해운, 물류업이 활기를 띠게 되고, 마지막으로 선박의 수요가 증가해 조선업이 호황기에 접어드는 경향이 있다.
우선 한 나라의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가 회복기에 접어들 경우, 주식시장에서는 은행, 증권, 건설주가 먼저 오르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 이들 업종의 주식은 경기 선행성이 강하다. 은행주가 먼저 움직이는 이유는 은행 산업이 모든 산업의 최후방 산업이기 때문이다. 환자의 체내에 피가 돌아야 소생할 수 있듯이 산업도 돈이 돌아야 움직인다. 경기가 호전될 경우 은행이 기업에 대출해준 대출채권의 부실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은행 실적이 호전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은행주의 주가 상승을 이끌어낸다. 구체적으로 대형 은행의 주가가 먼저 오르고, 저축은행이나 지방 은행의 주가가 뒤따라 오르는 속성이 있다.
증권주가 상승하는 이유는 주식시장의 주가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면 투자자들이 주식투자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 나서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증권회사 수수료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때문이다.
건설주가 오르는 이유는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경기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 세 가지 가운데 실제로 해당 산업의 실적 개선이 이뤄지는 곳은 증권주이다. 주식 투자자가 주식 투자에 나서면 증권회사의 수수료 수입이 증가한다.
은행, 증권, 건설주가 상승하고 나면 에너지, 철강-비철금속 산업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다. 이들은 원재료산업에 속해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대자동차 같은 제조 기업이 자동차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철강이 필요하고, 공장을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에너지와 전기가 필요하다. 에너지, 철강.비철금속산업은 제조업의 후방산업이며, 금융주 못지 않게 경기 선행성이 강하다.
그리고 나서 자동차, 정보기술 및 전기전자 등의 제조업이 활기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또 이때 쯤 되면 소비자 물가지수(CPI) 등이 호전 기미를 보이면서 음식료, 소비재, 유통, 제약주가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이렇게 되면 제조업의 상품과 제품의 운반에 필요한 육상운송, 해상 운송 등의 물류산업이 활발해진다.
이 과정이 모두 진행되고 난 후 마지막 단계에서 움직이는 게 조선업 주가다. 다시 말해 조선업은 경기 후행성이 강하다. 왜냐하면 조선업의 주가는 실적보다는 수주(주문)에 따라 움직이는데, 선박 주문을 하는 주체인 선주나 해운업자는 물동량이 증가해야 선박을 주문하고, 물동량 증가는 제조 기업이 활성화돼야하기 때문이다. 즉, 제조 기업의 매출액 증가 -> 해운 물동량 증가 -> 선박 수주 증가의 단계를 거치고 나서야 조선업의 실적 개선이 이뤄지게 된다.
Chapter 2. 은행.증권
금융회사는 가계로부터 자금을 받는 대가로 (예금)이자를 지급하며, 이 자금을 기업에게 빌려주는 대가로 (대출)이자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대출이자와 예금이자의 차이를 예대 마진이라고 한다.
(예대마진 = 대출금리 - 예금금리)
금융주는 경제가 침체기에서 회복기로 전환할 때 가장 먼저 주가가 상승한다는 특징이 있다.
1) 은행
은행은 신용창조라는 마법의 공식을 활용해 예금의 수십 배를 대출해줄 수있고, 대출할 때마다 이자를 벌어들인다.
은행 영업의 출발점은 자본금(자본 총계)이다.
지급준비율이란 은행이 예금자의 갑작스런 예금 인출 등에 대비해 일정 금액을 중앙은행(한국은행)에 예치해두는 것을 말한다.
결국 은행의 수익성은 자본금과 예금의 규모에 의해 결정된다. 은행이 자본금이 늘면 수익성이 크게 개선 된다는 것은 제조기업과 차이를 보이는 부문이다.
자본을 확충하면 BIS 비율 및 순자본 비율이 개선된다.
은행은 또한 예금이 늘면 수익성이 개선된다. 은행의 예금을 늘어나게 만드는 촉매는 시중 금리 인상이다.
금리 인상이 은행에 호재가 되는 또 다른 이유는 자산의 듀레이션(잔존만기) 효과 때문이다. 듀레이션이란 투자시점에서 원금을 회수하는 시점까지 걸리는 기간이다.
은행은 자산의 듀레이션이 부채의 듀레이션 보다 짧은 자산부채 만기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시중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 금리를 예금 금리보다 더 빨리 조정해 순이자마진이 개선된다. 대출 금리는 자산에 관련된 것이고, 예금 금리는 부채에 관련된 것이다.
은행은 돈을 떼일 위험에 대비해 대손 충당금을 설정하는데, 경기가 나빠지면 대손충당금이 많아진다. 은행의 대손충당금은 영업비용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은행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지표
1. 주가순자산비율(PBR): 1이하면 저평가
2. 자기자본비율(자본 총계 / 자산 총계): 7 이상이면 우량
3. 주가수익비율(PER): 낮을수록 저평가
4. 배당금
5. 고위험자산
2) 증권
증권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1. 인수업(underwriting): 주식, 채권 등 증권이 최초로 발행되는 과정에서 판매나 중개를 하는 것.
2. 중개, 위탁 매매(brokerage): 이미 발행된 증권을 개인 등 고객이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업무
3. 자기 매매업 (dealing): 증권을 자기 돈으로 사고 파는 것
금융회사 재무제표 읽는 법
- 예수부채: 가계가 금융회사에 맡긴 돈으로 금융회사에게 다다익선이다.
- 예치금: 금융당국은 금융회사가 경영난으로 지급 불능에 빠져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일정 금액을 한국은행이나 다른 금융 기관에 예치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를 예치금이라한다. 금융회사는 예치금이 많아지면 수익성이 떨어진다.
-대출채권: 금융회사가 기업, 가계를 비롯한 자금 부족부문에 자금을 대출해주고 받아놓은 채권증서로 유의해서 봐야한다. 어느 은행의 대출채권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려면 사업보고서의 '기타 투자 의사 결정에 필요한 사항'을 체크하면 된다.
금융회사의 현금흐름표에서 영업현금흐름, 투자현금흐름, 재무현금흐름은 일반적으로 각각 플러스, 마이너스, 플러스인 것이 좋다. 특히 재무현금흐름은 플러스인 것이 좋다. 왜냐하면 재무현금흐름에 '고객으로부터 현금의 예수'가 있는데, 금융회사는 이게 많아야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회사가 개인 등 자금 공급 부문으로 조달한 자금은 대차대조표의 부채 항목에서 예수부채에 산입되며, 이 돈을 기업이나 개인 같은 자금 부족 부문에 빌려주면 대차대조표에 자산의 대출채권으로 기록된다. 그리고 대출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가 손익계산서의 이자수익(영업수익)이 된다. 이것이 금융회사가 수익을 내는 원리이다.
금융회사는 부채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이는 정상이다. 보험사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경영환경이 불리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본 시장통합법에 따르면 증권회사는 지급결제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지만, 보험사는 제외됐다. 이로 인해 보험회사는 지급결제 시스템을 은행에 의존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업도 불리해졌다는 평가다. 증권회사는 혜택을 볼것으로 기대된다.
Chapter 3. 에너지와 소재: 정유. 유화. 원자재. 유틸리티.
석유를 이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의 중간 단계 물질을 만들어내는 업종이 정유, 석유화학(유화)산업이다. 중간단계 물질이란 나프타, 합성수지, 플라스틱을 말한다.
정유. 석유화학 산업과 더불어 유틸리티(전기), 목재, 제지, 신재생 에너지 등을 합쳐 에너지와 소재산업이라고 한다.
에너지와 소재 제품의 공급은 비탄력적이다. 에너지와 소재산업의 수익성은 주식시장에서 일반 제조 기업의 수익성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정유산업
석유가 휘발유로 가공돼 우리의 자동차로 들어오기까지는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립의 두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 업스트림: 땅속에 있는 석유를 탐사, 굴착, 채굴, 생산하는 단계
- 다운스트림: 원유를 수송해 가솔린, 중유 등의 석유 제품으로 정제하고 판매하는 단계
정유회사는 원유를 가솔린(휘발유 10%), 나프타(18%), 등유(5%), 경유(28%), 벙커C유(31%), 기타(4%)로 분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얻은 이익을 정제마진이라고 한다. 정제마진 사업은 정유회사의 주요 비지니스 모델이다.
정유회사가 이렇게 생산한 석유 제품은 도매와 소매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도매란 정유회사에서 직매처, 주유소 및 중간 판매업자에게 공급되는 것을 말하며, 소매는 주유소(또는 충전소) 등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것을 말한다. SK에너지가 유일하게 대리점 판매를 통한 간접 판매를 위주로 하고 있다.
- 정유사의 수익성 결정 요소: 유가, 환율, 고도화 비율
국제 유가가 상승할수록, 그리고 환율이 하락할수록 정유회사의 이익은 커진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
1. 정유회사의 정제마진이 증가한다.
2. 원유, 석유 제품 등 재고자산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도 정유회사의 수익성을 개선시킨다.(재고자산 평가익 발생)
환율하락(원화절상)도 정유회사의 수익성을 개선시킨다.
환율이 하락하면 정유회사는 외화부채가 감소해 환차익을 보게 된다.
개별 정유회사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고도화 비율
- 고도화비율: 정유회사가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저급의 벙커C유를 휘발유, 등유, 경유 등의 경질유로 전환시키는 비율
- 크랙마진: 정제마진이 마이너스 벙커C유를 휘발유, 등유, 경유 등 이익을 내는 고급 석유 제품으로 만들면서 생기는 이익. (이런 과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설을 '고도화 설비'라고 한다.)
* S-Oil: 한국 정유사 중 고도화 설비가 가장 잘되어 있는 곳. 고도화 비율이 높다보니 수익성이 단연 높다.
석유화학(유화)산업의 이해
유화산업이란 정유회사가 생산한 나프타를 원료로 섬유, 타이어, 자동차, 전자, 정밀화학, 신발산업 등에 기초 원료를 공급하는 산업을 말한다.
유화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국제 유가, 수급, 제품 가격 등
유화 기업: SK에너지, LG화학, 삼성토탈, 한화석화, 대한유화
유가와 환율 변화는 증시에 미치는 영향
유가상승 수혜 업종
- 정유사
- 유전, 광산개발업체
- 풍력, 태양광
- 건설
유가상승 손실 업종
- 자동차
- 항공
- 해운
- 석유화학
환율하락(원화 강세) 수혜업종
- 항공
- 음식료
- 철강
- 여행
- 해운
- 정유
- 일부 수출업체(LG전자, 하이닉스)
- 한국전력
환율하락(원화 강세) 손실업종
- 자동차
- 수출업체
-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LG화학
제지업
- 개인 투자자라면 제지 산업(종이제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제지업은 제조원가에서 원재료비의 비중이 높은 저부가가치 산업이다. 따라서 원재료 가격의 변동 추이를 체크하면 제지업체의 향후 수익성을 제법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다.
2. 단순한 비지니스 모델을 가졌다.
3. 제지업은 4~5년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데, 이 사이클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 호황과 불황의 반복은 수급 불균형 때문이다.(이는 철강업과 석유화학산업이 유사하다.)
펄프는 대부분 수입이어서 환율이 내리면(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펄프가격이 내리고, 제지업체의 수익성이 개선된다. 반대로 환율이 오르면(원화가 약세를 보이면) 펄프가격이 오르고, 제지업체의 수익성이 나빠진다. 이에 반해 고지는 70% 가량이 국내 조달이다.
- 골판지
골판지는 주문자 생산 방식에 의해 거래가 이뤄진다.
태림포장은 전국에 고루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골판지 업체는 JIT로 재고가 없다.
골판지 원지시장의 키플레이어로는 아세아제지, 신대향제지, 동일제지가 있다.
골판지 상자시장의 키플레이어로는 태림포장, 대영포장, 삼보판지 등이 있다.
수직계열화 현황
- 아세아 제지 그룹: 아세아제지, 아세아 페이퍼텍, 유진판지, 제일산업, 에이팩
- 신대양제지그룹: 신대양제지, 대양제지, 광신판지, 신대한판지, 대양판지
- 태림포장: 동일제지, 원산, 대림포장
- 인쇄용지(백상지, 중질지, 아트지): 국내업체가 생산하는 아트지는 국제경쟁력이 높아 수출 비중이 높다. 한솔제지, 한국제지, 무림페이퍼의 3개사 과점 체제
기타
- 위생용지: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 대한펄프, 모나리자
Chapter 4. 철강.비철금속
철의 4대 수요처(전방산업): 건설(40%), 자동차(20%), 가전(15%), 조선(15%)
고로방식: 철광석을 원재료로 철을 만드는 방식(고철을 원료로 원가절감 가능)
전기로방식: 고철을 원재료로 철을 만드는 방식
*철강 공정
철광석(고로방식) -> 제선 -> 제강 -> 압연(형태) -> 열연(Hot Rolling)
- 전기로 방식은 고철로 제강을 생산하는 방식.
- 제선: 철광석을 녹여 철을 만드는 것
- 제강: 강을 만드는 공정
고로 방식은 품질이 좋고 생산 효율이 높으나, 건설비가 비싸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다.
전기로 방식은 친환경적이고, 건설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품질에 한계가 있다. 전기 사용량이 많다.
파이넥스 방식: 고로 방식에서 소결공정과 코크스 공정을 제외한 공정
압연: 강을 회전하는 2개의 롤사이를 통과시켜서 판, 봉, 관, 형재 등의 형태로 가공하는 것.(열연, 냉연)
- 열연제품은 힘을 받는 구조물이나 대형 파이프에 쓰인다.(조선, 건설)
- 냉연제품은 자동차외부판이나 전자제품의 재료로 사용된다.(자동차, 가전)
스테인리스는 냉연의 표면에 부식 방지 처리 등을 한 것으로 양식기 강판 등에 쓰인다.
철강사는 대표적인 환율 하락 수혜주이다. 원재료 수입 비중 높고, 외화부채가 많기 때문이다. 거기다 제품의 수출 비중이 작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해도 수출로 인한 환차손이 거의 없다.
일본과 수출 경쟁이 심하므로, 엔화 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 비철금속: 구리, 아연, 납, 알루미늄, 금, 백금, 등
-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면 구리의 수요가 가장 먼저 증가한다.
- 아연: 아연 도금 강판은 철강, 자동차, 전기전자, 건설산업 등에 쓰인다.
- 비철금속 산업의 수익성 결정 요인: 비철금속의 가격과 환율
고려아연과 영풍이 양대 제련업체로 각각 아연과 구리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비철금속의 가격이 오르면 비철금속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주가도 오르는 경향이 있다.
환율이 하락하면 제련업체는 원재료 매입가격이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해 수익성이 개선된다.
국제 비철금속의 가격과 환율이 비철금속계의 산업적 변수라면 공정개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은 개별 기업의 수익성을 결정하는 변수다. 비철금속업계에서 개별 기업의 경쟁력은 공정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리사이클링 및 해외자원 개발 투자 등에 의해 좌우된다. 한국제련업계는 공급과잉 문제를 안고 있다. 세계 아연시장은 광산업체와 제련업체로 구성되고, 제련업체가 강해지고 있으며, 상당히 과점화되어 있다.
비철금속가격의 순환원리
제1국면: 정광 및 메탈의 가격이 광산 및 제련업체들의 한계 원가 이하로 하락하면서 공격적인 감산이 이뤄진다.
제2국면: 정광재고가 감소하면서 광산시장이 판매업자(광산업자)위주로 전환된다. 메탈재고가 감소한다.
제3국면: 메탈가격이 상승하고 광산업체의 공급이 확대된다.
제4국면: 경기가 확장국면에 진입하면 가수요(투기적 순매수)가 가세하면서 메탈가격의 이상 급등까지 초래한다. 이 시기에는 폐광산이 재가동되는 등 과열현상이 나타난다.
Chapter 5. 건설
건설업은 수주업이다.
수주업의 문제
1. 재무제표의 신뢰성이 떨어진다.
2. 실적을 예측하기 어렵다.
3. 정부 정책의 규제 리스크가 크다.
4. 유동성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
건설업은 크게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뉜다.
건설사는 일반 건설사(종합 건설)와 전문 건설사로 나뉜다.
건설업 투자시에는 건설 산업연구원이 발표하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를 건설 관련 경기 선행 지표로 참고하라.
건설사를 고르는 요령
1. 유동성 확인: 유동부채 항목의 단기 차입금, 유동성 장기부채의 합계를 당좌자산 항목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커버될 수 있는 지를 따져보라.
2. 가급적 대형 건설사에 투자하라.
3. 재무제표 상의 부동산 가치를 체크하라.
4. 부외부채의 규모를 확인하라. 특히 PF 관련 사항 확인하라
(사업보고서 10번째 항목인 '그 밖에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라.
Chapter 6. 조선. 해운. 항공. 물류. 기계
5대 해상화물: 원유, 석유제품, 철광석, 석탄, 곡물
조선업의 특징
1. 대규모 장치산업
2. 전.후방산업에 파급 효과가 크다.
3. 호황과 불황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데, 사이클은 6~8년으로 짧지 않다.
조선업 4대 키플레이어
1. 조선사: 배를 만드는 회사
2. 조선 기자재업체: 조선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
3. 선주: 배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
4. 해운사: 선박을 이용해 운임을 받고 해상에서 화물이나 승객을 목적지까지 수송한다. 한국의 해운사는 대부분 선주를 겸하고 있다.
* 해체업자: 수명이 다한 선박을 해체하여 발전기, 에어컨,모터 등의 부품이나 고철을 판매하는 업자.
선박의 종류
1. 상선: 컨테이너선, 벌크선, 탱커선(유조선)
2. 오프쇼어 선박: 화물 운송이 아니라 해양유전, 해양 플랜트 등의 해상 작업을 위해 사용되는 정지된 선박을 말한다. 특히 해양유전 개발에 관련된 선박
3. 기타 선박
조선사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과정은 공정별로 진행하는데, 이때 선주는 조선사가 공정을 진행하는 과정에 맞추어 대금을 지불하게 된다. 선주는 지급하는 대금은 조선사의 대차대조표에 선수금으로 계상되는데, 이 선수금은 유동부채이다.
선주가 조선사에 선수금을 지급하는 방식
1. 스탠더드 방식: 기본 설계가 확정되고 계약이 체결됐을때 우선 선주는 선박회사에 총 계약금액의 20%를 지급
2. 톱 해비 방식: 공정과 무관하게 계약시점에 선주가 조선회사에 선가(선박대금)의 대부분을 지급하는 방식
3. 해비 톨 방식: 선주가 선박 인도 시점에 선가의 대부분을 선박회사에 지급하는 방식
어떤 방식이든 조선사는 선주에게 선수금환급보증(RG)를 제공한다.
- 조선업체가 선박을 건조하다가 파산했을 경우 은행, 보험사 등 금융기관이 선수금을 고객에게 대신 물어주겠다는 보증서이다.
그런데 선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질 수 없는 제품이다. 선박은 주문에서 건조까지 2~3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는 선박 공급이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증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러다 보니 중고선 선가가 급등한다. 이 시기에 중고선 선가는 선박 신규 주문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다. 그리스 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는 이 점을 이용해 막대한 부를 쌓았다. 그는 해운업 불황기에 선박을 매입했다가 호황기에 선가가 폭등하면 선박을 매도했다. 불황기에서 호황기 사이에 이런 방식으로 부를 쌓았다. 또 이 시기에는 투기 세력까지 개입해 선박 가수요가 발생한다. 그러면 해상 운임이 폭등하면서 해운사는 큰돈을 벌게 되고, 조선사도 덩달아 돈을 번다.
선박해체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은 세계 경기가 불황의 한가운데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업황이 불황기에 접어들면 회복이 쉽지 않다. 조선, 해운업도 오랜 인고의 세월을 견뎌야 한다. BDI는 벌크선 운임을 보여주는 지수이며, HRCI는 컨테이너선 종합 운용지수이다. WS는 유조선 운임지수다.
- 현대중공업은 유일하게 엔진, 프로펠러, 발전기, 배전반 등 주요 기자재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 삼성중공업은 LNG선, 초대형 유조선,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설비, 해양플랜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초의 쇄빙 유조선과 극지용 드릴십을 건조했다.
- 대우중공업은 LNG선 건조에 강점이 있다.
해운사의 업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환율이다. 해운사에게 환율 상승은 긍정적 요인이다. 해운사는 매출이 전액 달러로 잡히는 반면, 비용의 20%가량은 한국과 해외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원화로 결제한다.
조선 기자재 업체
- 오리엔탈 정공은 선박 상부 구조물을 만드는 대표업체이다.
- 태광은 관이음쇠(피팅) 제조 세계 1위이다. 고이익율, 무차입경영업체이다.
물류업
- 물류업이란 물건이나 사람을 공간적으로 이동시키는 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이다.
항공업은 수요에 따른 공급의 탄력성이 아주 적다.
항공사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유가와 환율이다. 환율이 상승하면 항공사는 실적이 나빠진다.
- 원유를 더 비싸게 매입해야하고, 외화부채가 많기 때문이다.
Chapter 7. 자동차
자동차의 구조와 부품을 기능에 따라 분류하면 차체와 섀시(chassis)로 구분된다. 차체는 자동차의 기본 골격을 이루는 부분으로 승객 탑승 및 화물 적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엔진 등의 내부 부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섀시는 차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으로 기능에 따라 크게 동력발생장치, 동력전달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현가장치, 전기장치 등으로 구분된다.
자동차 산업은 완성차업체, 타이어 제조업체, 자동차 부품업체의 세가지로 대별된다.
완성차업체는 2만 가지에 이르는 자동차 부품을 프레스 -> 차체(제작) -> 도장 -> 조립의 네 단계로 한대의 자동차를 완성한다.
프레스: 철판을 자동차 구조물의 형태로 찍어내는 것
차체제작: 구조물을 용접과 조립을 통해 하나의 차체로 만드는 단게
도장: 차체에 페인트칠을 하고, 방음, 방진, 방청장치를 하는 것
조립: 부품을 조립하는 단계
자동차의 전자화와 모듈화
- 자동차의 전자화란 자동차가 기계 제품이라기 보다는 전자제품의 성격이 강해지고 있음을 말한다.
- 자동차의 모듈화란 자동차의 부품들을 따로따로 생산, 조립하는 게 아니라 연관성이 있는 것끼리 한 덩어리로 묶어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 부품의 모듈화가 진행되면서 자동차 부품업체는 통합되고 대형화하고 있다. 협상력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부품업계 빅 3: 현대모비스, 만도, 현대위아.
자동차 주 투자시 확인할 사항: 환율과 미국 및 중국 시장 점유율 추이
전기 자동차란 배터리의 전원으로 모터를 구동해 동력을 얻고, 그 힘으로 움직이는 자동차이다.
연료 자동차란 가솔린, 디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엔진 대신에 연료 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연료 전지란 수소와 공기를 반응시켜 전기 만드는 사실상의 발전기이다.
2차 전지란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닌 재충전해 쓸 수 있는 전지를 말하며, 전기 자동차 대중화와 핵심 관건이다. 보다 작고, 보다 효율적인 2차 전지가 개발돼야 전기 자동차가 상용화될 수 있다. 2차전지는 그간 노트북과 휴대폰용 위주였으나 자동차에 쓰이면서 급격히 시장이 커지고 있다.
2차 전지의 발전은 납축전지 -> 니켈 카드뮴 전지 -> 니켈 수소 전지 단계를 거쳐 현재는 리튬이온전지에 이르고 있다.
주요업체: LG화학, 삼성SDI, 세방전지, 새한미디어, 소디프신소재, 파워로직스, 이랜텍, 상신이디피 등
Chapter 8. 음식료. 소비재. 유통
한국의 음식료 산업은 식품 가공업을 말하는데, 이는 다시 1차 가공업과 2차 가공업으로 나뉜다.
1차 가공업의 과점 체제가 확고하다.
- 설탕: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 제분(밀가루):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영남제분
- 전분(녹말): 대상, 삼양제넥스
1차 가공업체의 실적은 환율과 국제 곡물가격의 영향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환율이 하락하면 원료재 수입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발생해 이들 기업은 이익을 낼 수 있다.
국제 곡물가격은 내릴수록 1차 가공업에 유리하고, 오를수록 이들 업체에 불리하다. 환율과 국제 곡물가격이 동시에 상승하면 1차 가공업체는 이중의 타격을 받는다.
설탕은 세계 각국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품목이다.
설탕에서는 정류된 알코올인 에탄올을 추출할 수 있는데, 에탄올은 특수하게 제작된 엔진을 부착한 자동차의 연료로 쓰인다. 또한 휘발유와 결합해 가소홀이라는 바이오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 조미료 시장은 CJ 제일제당이 거의 독점이다.
- 식용유 시장은 CJ제일제당, 사조, 오뚜기 3개사 과점체계이다.
- 고추장, 된장, 쌈장시장은 CJ제일제당, 대상이 양분하고 있다.
- 라면시장은 농심이 거의 독점이다.
- 백화점 시장은 롯데, 현대, 신세계의 3개사 과점 체계이다.
- 홈쇼핑은 CJ오쇼핑과 GS홈쇼핑이 빅2이다.
Chapter 9. 정보기술(IT). 전기전자
정보기술산업은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업이다.
반도체 산업에 속하는 기업은 제조, 장비, 소재의 세가지로 분류된다.
반도체 제조기업이란 반도체를 실제로 제조하는 업체를 말하며, 이는 다시 IDM, 파운드리, 패블리스의 세가지로 구별된다.
- IDM: 종합 반도체 제조기업
- 파운드리: 반도체에 들어가는 웨이퍼 가공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
- 패블리스: 주문형 반도체를 만들때 공장을 갖출 정도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설계만을 직접 수행하고, 생산은 주문 생산 공장이라고 불리는 외부의 반도체 제조업체에 주문하는 것을 말한다.
반도체 산업은 대표적인 원화 약세 수혜산업이다.
인터넷 산업에서 가장 큰 사업자는 포털이다. 포털의 가장 큰 수익원은 검색 광고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경기 사이클의 진폭이 크다.
OLED 시장의 키플레이어: 서울반도체, 삼성전기, LG이노텍, 대진디엠피
Chapter 10. 제약. 바이오. 의료
한국제약업계 빅6: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녹십자, 중외제약
- 한미약품: 퍼스트 제네릭 -> 개량신약 ->신약
-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지분 30%보유
- 녹십자: 백신생산설비를 갖춘 국내 유일의 제약사(매출액의 55%가량이 특수 의약품에서 나옴)
의약품은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으로 나뉜다.
- 원료의약품: 다른 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의약품.
- 완제의약품: 완제품 형태로 제조된 의약품.
완제의약품은 다시 일반의약품(OTC), 전문의약품(ETC)로 나뉜다.
- 일반 의약품: 소비자가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경기를 많이 타며 향후 마이너스 성장이 예고됨
- 전문의약품: 소비가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전문의약품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같은 만성 성인질환 치료제가 전문 의약품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은 수요가 안정적이다.
전문의약품은 다시 제네릭(카피, 복제약)과 오리지널(신약)으로 대별된다. 오리지널이란 제약사가 직접 개발해 독점적 권리(특허)를 가진 의약품을 말하고, 제네릭은 오리지널의 특허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 베꼈거나 오리지널의 효능을 본뜬 약품을 말한다.
한국의 제약사는 한미 FTA 체결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제약사: 동아제약, 한미약품, LG 생명과학, 일양약품, 부광약품 등.(LG 생명과학이 투자규모가 제일 큼)
인간은 40대부터 의약품 복용량이 증가하며, 65세가 넘으면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 만성질환에 시달린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의 약품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동남아와 제3세계 및 동구권의 제약 수요 확대되고 있다.
한국 제약사는 재무제표의 매출채권 비중이 아주 높다.
Chapter 11. 서비스. 기타
교육업의 특징은 시장이 세분화되어있다는 것이다.
크레듀: 기업과 공공기관 중심(삼성관련 매출액 높음)
미디어 산업
미디어 기업의 양대 수익 모델: 광고료, 수신료
미디어 산업의 키플레이어: 플랫폼 사업자와 프로그램 사업자
- 플랫폼 사업자: 인터넷망 혹은 네트워크 통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 KBS, MBC 같은 지상파방송, SO(종합 유선 방송 사업자), IPTV를 3대 플랫폼 사업자라고 한다.
플랫폼 사업자의 주요 수익 모델은 시청자의 수신료이다.
- 프로그램 사업자: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업.
프로그램사업자의 주요 수익 모델은 광고료다.
주요 미디어 기업: SBS, 제일기획, 온미디어,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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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투자를 권고하거나 특정 종목을 추천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고, 같이 공부하고, 공유하자는 취지의 글이란 점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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