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Wave 들어서 Essential worker들의 감염률이 급증하면서, 주정부에 10일간의 Paid sick-leave 프로그램을 실시하라는 요구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주정부는 최근에 이미 연방 정부에서 Paid sick-leave가 도입되었기 때문에 거기에 top-up으로 금액을 상향 조정하거나 기간을 늘려서 적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주정부가 공식적으로 연방정부에 관련 내용을 요청했고, 연방 정부는 단박에 거절했습니다. 연방 정부가 하면 top-up이 일시적일 수 있어서 주정부에서 영구 프로그램으로 검토하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온주 주의회에서는 이미 25번이나 관련 법안 통과의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부결되었고, BC 주정부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수개월 전부터 연구 중이며 연방 정부 예산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만, 재정 상황이 그나마 나은 BC 주정부는 일시적으로라도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COVID 관련 의학 자문으로 하고 있는 의사들도 10일짜리 Paid sick-leave를 도입하지 않는 주정부에 대해서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10일짜리 Paid sick-leave를 도입하자는 취지는 사실상 10일 동안 모든 사업장을 닫자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이는 상황이 그만큼 다급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주정부 주지사들도 바로 수용해버리면, 정치적인 압박은 쉽게 피해갈 수 있을텐데 저러는 것을 보면, 그만큼 주정부에서 감당하기에는 벅찬 프로그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스 클립 속에 경제학자가 이것은 연방정부가 해결해야하는 문제라고 강조하는 그런 관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Ontario under fire for latest sick-leave plan (3분 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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