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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준석 전대표의 '성접대'를 사실상 인정하고, 무고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by 매뉴남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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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던 이준석 전대표가 의혹을 제기했던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를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했었고, 가로세로연구소는 이준석 전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해서 경찰이 수사 중이었습니다.

 

 

경찰이 수사의 결과로 이준석 전대표를 무고혐의로 검찰에 송치함으로써 사실상 이준석 전대표의 '성접대'를 사실로 인정한 셈입니다.

 

실제 성접대 의혹 자체는 공소시효가 지난 일이어서 경찰에서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를 못해서 흐지부지되는 듯했는데요. 이번 이준석 전대표에 대한 경찰의 송치결정으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한편으로는 이준석 전대표가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것이 자신의 발목을 잡은 모양새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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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찰의 결정은 이준석 전대표가 법원에 낸 국민의힘 비대위에 대한 가처분이 기각되고, 1년 당원정지라는 추가 징계를 받으면서 사면초가에 몰려있는 와중에 나온 소식이라 이준석 전대표의 정치 생명에 치명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성접대 같은 혐의는 실제 법으로 처벌을 받는 것과는 별도로 그 혐의가 인정되기만 해도 정치인의 이미지에는 치명적이어서, 이번 무고혐의에 대해 법원의 판결이 어떻게 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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