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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의 대법원 로비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었습니다.

by 매뉴남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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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를 공격하기 위한 김만배 음성 파일이 공개된 지 하루만에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의 대법원 판결에 로비를 했었다는 암시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었습니다.

 

 

녹취록은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첫 수행비서였던 백모씨와 은수미 성남시장 정무비서관 이모씨와의 통화를 녹취한 것인데요. 거기에서 백모씨가 “대법원 라인이 우리한테 싹 있다. 우리가 대법원 하잖아. 그동안 작업해놓은 게 너무 많아가지고”라는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은수미 시장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백모씨가 도와줄 수 있다는 취지로 그런 통화를 했다는 것인데요.

 

민주당에서는 허위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사실 김만배의 녹취록에도 유사한 내용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특히, 권모 대법관을 통한 로비 정황을 이야기하고, 50억을 줘야한다고 말하기 시작했다는 녹취록도 있어서 백모씨의 이야기와 맥을 같이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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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솔직히 김만배 음성 파일 내용도 그렇고, 오늘 나온 백모씨 녹취록도 그렇고 어느 정도 믿어야할 지는 판단이 어렵습니다.

 

다만, 이런 일들이 있을 때 마다 자신에게 유리한 것은 적극 옹호하고, 불리한 것은 전면 부인하는 태도는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같아 보입니다.

 

선거판이 첨부터 끝까지 찌라시판이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ㅠㅠ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대법원 작업 많이 했다” 이재명 수행비서 녹취 입수…與 “명백한 허위”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78488?cds=news_media_pc

 

"대법원 작업 많이 했다" 李 수행비서 녹취 입수…與 "허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선거법 위반 재판 과정에서 대법원 로비 정황을 연상케 하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7일 J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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