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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6건 또 나왔다고 합니다.

by 매뉴남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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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확진자 사전투표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확진자 사전투표를 위해 투표용지를 받았는데, 이미 기표가 된 표를 받아서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이재명 후보만 기표된 것은 아니었고 윤석열 후보에게 기표된 표도 있었다고 합니다.

 

선거관리 위원회에서는 예상보다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용지를 배부하고, 기표된 것을 받아서 투표함에 넣어야하는데, 너무 많은 업무가 한꺼번에 몰려서 투표함에 못 넣은 기표된 투표용지를 잘 보관하지 못하고 있다가 다시 나눠줘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말 2022년에 대한민국에서 치뤄지는 선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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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이번 논란을 대하는 태도가 더 논란을 키우는 듯 합니다.

 

이미 기표된 용지를 배부받은 유권자가 항의하는 것을 "난동"으로 규정하는 것에서 선관위의 오만함과 권위주의적임을 느꼈는데요.

 

국회에 해명하러 나온 선거 관리위원회 간부의 설명을 들으면 정말 화가 날 정도입니다. 하루가 지났는데, 상황 파악이 안되어서 해명 자료 자체도 못 만들고 나왔다는 말을 하는 모습에서 이것이 문재인 정부의 선거 관리 능력과 자세인가 싶습니다.

 

대통령 선거 관리 하나 제대로 못하다니요. 이런 무능함이 또 있겠습니까? 이미 수차례 국회에서 이의를 제기했는데, 받아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들어야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무능함이 오만함을 만나면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정권교체가 이뤄져야할 또 하나의 이유인 셈입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기표가 된 투표용지 6장 또 잘못 배부…유권자들 항의 소동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505485?cds=news_media_pc

 

기표가 된 투표용지 6장 또 잘못 배부…유권자들 항의 소동

선관위 “코로나19 확진자 등 투표관리 너무 혼잡해 사무착오, 유효표 처리” 부산=김기현 기자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진행 과정에서 투표소 측이 실수로 이미 기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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