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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기타 국제 뉴스

러시아의 포격으로 유럽 최대 원전이 불타고 있다고 합니다.

by 매뉴남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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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상황이 핵전쟁으로 번질 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최대 원자력 발전소이면서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서 불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원전 주위에서 방사능 수치가 올라갔다는 보도도 나오고, 아직은 괜찮다는 보도가 섞여 나오곤 있긴 한데요. 아직 괜찮다는 보도도 상당히 우려스럽다는 것을 포함한 보도가 대부분인 듯 합니다.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러 공격에 화재…"폭발시 체르노빌 10배"(종합)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041168?cds=news_media_pc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러 공격에 화재…"폭발시 체르노빌 10배"(종합)

기사내용 요약 우크라 당국 텔레그램으로 발표 "실제적인 위협" 1호기 공격…"실제적인 핵 위험 위협 있다" 경고 우크라 외무 "폭발 시 체르노빌보다 규모 10배" 소방당국 화재 진압 개시 난항…"

n.news.naver.com

 

구소련 시절 때부터 막장한 원자력 설비를 보유했던 우크라이나의 1/4 정도가 이 자포리자 원전에 속한다고 하니, 최악의 경우에는 체르노빌 사고보다 10배가 넘는 방사능 피해를 낳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화재 진압이 다급한 순간이지만, 러시아 군이 계속 포격 등의 공격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소방 대원들이 근처에 접근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이서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은 러시아에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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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원전을 지키기 위해 우크라이나 군과 국민들이 원자력 발전소로 가는 길에 각종 차량과 시설물들로 바리케이트를 치는 등 필사적으로 지키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꼭 핵무기가 아니더라도, 대규모 인명 살상이 우려되는 이런 공격은 핵무기공격과 상응한다고 가정하고 어떤 식으로든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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