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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

어제 성탄절에 온타리오주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by 매뉴남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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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표된 온타리오주의 일일 신규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한 10,412명이었습니다. Boxing Day인 오늘은 9,826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Ontario Ministry of Health

이 정도면 아무리 입원율이 낮다고 해도, 병원이 부담이 극에 달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Ontario reports 9,826 new COVID-19 cases after topping 10,000 for the first time

https://www.cbc.ca/news/canada/toronto/ontario-covid19-dec-26-1.6298420

 

Ontario reports 9,826 new COVID-19 cases after topping 10,000 for the first time | CBC News

Ontario is reporting 9,826 new COVID-19 cases on Boxing Day after the province hit a grim record of more than 10,000 new cases the day before.

www.cbc.ca

 

그나마 온타리오주는 어제 성탄절이고 오늘은 Boxing Day이자 일요일인데도 COVID 관련 보고를 했습니다. 다른 Province들은 며칠째 보고 조차 하지 않고 있어서, 내일이나 모레쯤 한꺼번에 같이 보고할 때 누적기준으로 엄청난 숫자들이 보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누적 확진자는 2백만명이 넘고, 실질 확진자 (Active case)도 15만명이 넘을 듯 합니다.

 

작년의 경우를 봐도 이맘때 확진자가 계절 탓이었는지 급증을 했지만, 정치권은 크리스마스 휴가, 연말연시 휴가 등으로 거의 1월 말까지는 제대로 공식석상에 나오지도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긴 휴가를 가기 전에는 국민들에게 이동의 자제 등을 엄청 강조하고, 상황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했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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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지금 상황은 작년과 또 다른 것 같습니다.

 

지금은 확진자의 급증 정도가 확연히 다르고, 어제 미국 컬럼비다 대학교에서는 기존 어떤 백신도 오미크론을 막는데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상황입니다. 즉, 유일하게는 희망을 걸 수 있는 것은 오미크론이 그나마 증상이 미미하다는 것과 치료제가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치료제 승인이라도 빠르게 진행하고, 병원 등에 빨리 배포가 될 수 있게 휴가 중에 죄송스럽지만 나와서 일 좀 해주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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