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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시황

(캐나다 주식 이야기) 1월 15일 금요일 TSX 마감시황입니다.

by 매뉴남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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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N Bloomberg의 Catherine Murray가 전하는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TSX 마감 시황입니다.

 

BNN Bloomberg's closing bell update: Jan. 15, 2021 (4분 55초)

https://www.bnnbloomberg.ca/video/bnn-bloomberg-s-closing-bell-update-jan-15-2021~2119921?jwsource=cl

 

BNN Bloomberg's closing bell update: Jan. 15, 2021

BNN Bloomberg's Catherine Murray provides a final update on the trading day.

www.bnnbloomberg.ca

지난 주 글에서 다소 과열된 것 같다는 톤으로 우려의 의견을 달았었는데, 말이 씨가 된 것 같습니다. ㅠㅠ

 

TSX의 경우 물론 아직까지는 잠시 숨고르는 정도로 보이긴 하지만, 지난 주에 뚫었던 년중 고점을 깨고 다시 내려온 점은 아쉽긴 합니다.

 

 

지난 주 북미 시장은 기본적으로 실망스러운 미국의 실업 청구 수당 건수로 시작해서, Retail sales, PPI, 제조업 지수 등 줄줄이 실망스러운 수치가 발표되면서, Biden의 1.9Trillion 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 그리고 부양책 자체가 의회를 통과될 것인가 혹은 규모가 줄어들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섞여 시장에 반영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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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장에서 내놓는 해석이 그렇다는 뜻입니다. 실제로는 단기적으로나 작년에 오른 종목이나 분야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만만치 않고, 장기 상승에 대한 피로감도 상당히 느껴지는 듯 합니다. 여기에서는 터는 쪽과 받는 쪽이 나중에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는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지금 시장에 진입해오는 사람이 고점을 받친 것이 될 지, 고점에 물린 것이 될 지 두고 봐야겠지요.   

 

아래 표는 Naver에서 캡쳐한 지난 일주일 동안의 한국시장의 매매주체별 매매동향입니다. 

 

 

 

 

보시다시피, 개인은 주구장창 매수를 했고, 기관은 주구장창 매도했습니다. 즉, 개인이 끊임없이 사고, 기관이 차익실현을 계속하는 모양새가 두르러진데요. 지난 해 처럼 계속해서 고점을 다시 갱신해나가면, "동학 개미가 승리했다" "개미가 Smart해졌다"고 나올거고, 반대 상황이 오면 "깡통찬 개미" 이야기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겠지요. ㅠㅠ

 

다시 북미로 돌아와서, 여하튼 지난 주는 암울한 상황이다보니,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로 몰리고, 미국 국채를 선호하면서 Yield가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부양책이 Industrials, Financials, Energy 섹터 모두 하락하였구요.

 

특히. 관심을 끌었던 미국 주요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기대에 못미쳤고, 한동안 은행이 강세를 보였던 탓에 "뉴스에 팔아라" 라는 현상이 나왔다고 Catherine Murray가 전했습니다.

 

지난 주에 폭락했던 Bitcoin은 다시 20%정도나 회복을 해서, 역시 변동폭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증명했고, 이에 따라 금가격도 온스당 1800대를 향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서, 어떤 형태로든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든 발 부양책을 위해서라도 금, Bitcoin 그리고 USD에 대한 관심은 계속 가지고 있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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