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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가 년내에 테이퍼링 (Tapering)을 시작이 바람직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ft. Jackson Hole Symposium:잭슨 홀 심포지엄)

by 매뉴남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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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Jackson Hole Symposium이 진행 중이고, FED의장인 Jerome Powell의 speech가 있었습니다. 시장의 관심이 엄청 뜨거웠던 speech이었습니다. 델타변이 확산으로 이번 Jackson Hole Symposium은 virtual로 진행되었습니다. 

 

 

핵심 장면입니다. (Full 영상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Powell Says Fed Could Start Tapering in 2021 (2분 1초)

https://youtu.be/xHfS-1WW58Q

 

클립 속에서 Powell 의장은 작년에 변경한 Monetary policy가 잘 작동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과 고용의 progress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의 progress는 만족스럽고, 고용 상황도 progress test를 잘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올해 안에 자산 매입 축소(Tapering,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Tapering을 시작하더라도 FED가 점증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Long-term securties가 financial condition을 지켜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Tapering(테이퍼링)을 시작하더라도 너무 동요하지 말라는 뜻이겠지요.

 

또한 Tapering의 시작 시점, 속도, 규모 등은 기준 금리 인상의 신호를 의도하지는 않는다고 밝히면서, 기준 금리 관리에 대해서는 Tapering과는 완전히 다르고 훨씬 엄격한 test가 진행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진해할 것이라면서, Tapering과 기준 금리 인상을 같은 시작에서 보는 시각을 경계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기준 금리 인상까지는 아직도 고용 측면에서 cover해야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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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시장이 너무 FED만 바라본다는 지적도 많은데요. 자산 매입도 결국 시장에 돈을 더 풀어서 유동성을 높이는 것인데, 현재 매월 $120billion씩 하고 있는 Tapering(자산매입 축소)을 모두 없앤다고 하더라도, 지금 미국 바이든 행정부에서 추진하는 trillion 단위의 bill들이 통과되면 한번에 수년치의 자산매입을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사실 지금 단계에서의 Tapering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닐 것 같기도 합니다.

 

Powell 의장도 언급했듯이 고용시장이 나아지고는 있으나 델타변이의 영향도 아직은 불투명하고, 어제 테러집단에게 보복을 천명한 바이든의 결정에 따라 군사비 지출이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부분도 염두에 둬야할 것 같습니다. ㅠㅠ

 

Powell 의장 speech Full 영상도 참고로 올립니다.

 

Watch Fed chair Jerome Powell's full Jackson Hole speech (19분 53초)

https://youtu.be/6eEotHSkIs0

 

 

* 이전 FED 관련 글들입니다.

2021.08.16 - [뉴스 & 영어/미국뉴스] - FED가 이르면 9월에 Tapering(테이퍼링)을 발표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2021.05.13 - [뉴스 & 영어/기타 주요 뉴스] - 인플레이션에 관한 FED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클립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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