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3개 변이 바이러스가 동시에 창궐하는 소수 국가들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COVID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B117, 브라질에서 처음 보고된 P1,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보고된 B1351 등 주로 3가지입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1-2개의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반면에 극히 일부 국가에서만 3개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에 캐나다가 있다는 뉴스입니다.

 

 

캐나다 Top Doctor인 Dr. Tam에 의하면 이 세가지가 동시에 발생했을 경우의 문제는 아직 어떤 상황이 펼쳐질 지 모른다는 거라는 겁니다. 어떤 하나의 변이가 궁극적으로 장악하게 될 지, 서로 공생을 할지, 그리고 현재 접종하고 있는 백신들이 충분할 지... 

 

 

특히 마지막 부분이 우려스러운 부분인데요. Dr. Fauci도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백신 접종 간격을 3-4주로 해야하고, 1차만 맞는게 아니라 모두 맞아야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브라질에서 처음 나왔다는 P1의 경우에 실험실 결과에서도 백신의 효과를 무력화 시키는 case가 이미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Dr. Tam도 실험 Case가 적기는 하지만, 우려스러운 시그널이라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게 사실이면, 지금의 Lock-down 조치들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Lock-down의 조건은 2가지 중의 하나 인데요. 첫번째는 바이러스가 전염력이 강하고 치명적인데도 불구하고 보건당국에서 그 실체를 잘 모를 경우, 두번째는 병원이 대응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입원 특히 ICU 환자 capacity를 넘어설 경우입니다. 지금은 두가지 중의 하나가 아니고, 모두 해당하는 경우가 되었네요. ㅠㅠ

 

 

여하튼 지금 방법은 Lock-down과 함께 백신 접종을 가속화하는 길 밖에는 없는 듯 합니다.

 

 

 

Why Canada is losing the race between vaccines and variants as the 3rd wave worsens

https://www.msn.com/en-ca/news/canada/why-canada-is-losing-the-race-between-vaccines-and-variants-as-the-3rd-wave-worsens/ar-BB1fqqej?ocid=mailsignout&li=AAggNb9

Why Canada is losing the race between vaccines and variants as the 3rd wave wors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