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가 9십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8십만명을 돌파한 지 약 30일만에 9십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온타리오와 퀘벡만 발표한 상황에서 901,883명을 기록했습니다. .

 

 

 

7십만명에서 8십만명까지 약20일이 걸렸었는데, 약30일이 걸린 것은 증가 속도가 많이 느려졌음을 의미하니 일단은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누적 확진자가 901,883명이라는 것은 전체 인구의 약 2.44%, 즉 인구 41명 당 1명씩 확진을 받은 셈입니다.

 

다행히 회복자가 늘고, 불행히 사망자가 늘어서, 실질 확진자는 지난번 누적 확진자가 8십만명대일 때 44,306명이었던 것이30,781명으로 줄었습니다. 대신 사망자는 그때보다 1,717명이 더 늘어난 22,397명입니다. 누적 사망률이 2.58%에서 2.48%로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Province 별로 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AB와 QC가 전국 평균인 2.44%을 훌쩍 넘어서 높은 편입니다. 특히 QC는 28.9명 당 1명이 확진을 받은 셈으로 전국 최초로 20명대로 진입했습니다. ㅠㅠ 

 

 

9십만명을 넘긴 것이 우울한 이유는... 이제 1백만명의 숫자를 볼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날이 안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