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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 법인카드 의혹으로 배모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by 매뉴남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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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기간 중에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의혹으로 김혜경씨의 불법, 과잉 의전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불거졌었습니다. 이에 대해 수차례 김혜경씨도 사과하고, 이재명 후보도 사과를 했었습니다.

 

김혜경씨는 공개 사과 시에 감사 및 수사 결과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도 밝혔었지요.

 

 

경기도 감사는 셀프 감사 논란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그 감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수사로 확대될 지가 사람들의 관심일텐데요. 그와 관련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대선 기간 중에 지지부진하던 경기도의 감사가 대선 후에 속도를 내는 것 같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법인 카드 유용에 대해 경기도는 지난달 3월 초 감사에 착수했고, 해당 의혹과 관련된 부서로부터 법인카드 사용 내역 자료와 직원 진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사에 핵심 당사자 중의 하나인 별정직이었던 배모씨는 현재 민간인 신분이고, 경기도가 보낸 질의서에 협조적이지 않아서, 감사에 애로를 겪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찰에 고발조치해서, 경찰이 조사해달라고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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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배모씨가 단독으로 감사에 대응하고 있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고, 법인 카드 사용 자체도 배모씨가 단독으로 결정해서 7급 직원을 부려가면서까지 그렇게 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관건은 경찰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 지인 것 같습니다.

 

마침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재명계의 박홍근 원내대표가 이재명 고문과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민주당 당 차원에서 이번 감사와 수사에 대해 어떻게 대응을 할 지도 봐야할 것 같습니다.

 

여하튼, 지금 고발된 것은 법인 카드 유용에 관한 부분이지만, 법인 카드로 사용으로 구매한 각종 음식을 누가 먹었는지 까지 조사를 할 지가 관건이고, 혹시라도 옆집 의혹까지 연결된다면 파급력은 상당히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사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배모씨가 공적인 일은 거의 한 적이 없고, 오로지 김혜경씨 비서 역할만 했다는 의혹이 있어서, 거기까지 조사를 한다면, 배모씨에 대한 불법 채용 및 장기간의 고용에 대한 혐의도 같이 물을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겠습니다.

 

배모씨에 대한 수사 결과에 따라 지방선거에 또다시 법인카드 유용이 이슈로 떠오를지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경기도,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배 모 씨 경찰 고발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52&aid=0001718157&rankingType=RANKING

 

경기도,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배 모 씨 경찰 고발

경기도가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둘러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인 경기도청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배 모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횡령과 배임 혐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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