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586 용퇴1 김영춘 전 장관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고려대학교 학생회장 출신으로 YS 비서로 정계로 들어와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을 오가면서 3선의 정치생활을 했던 김영춘 전해양수산부 장관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중에 송영길 대표가 선언했던 586 정치인들의 용퇴 선언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가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한 말은 송대표가 선언했던 것에 비해 훨씬 고뇌의 깊이가 더한 것 같습니다. 그는 "이제 민주주의, 통일, 기득권 타파 등 거대담론의 시대가 아니라 생활정치의 시대가 됐다"고 하면서 "국민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이고 일상의 행복이다. 그걸 더 잘해줄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그렇지 못한 집권당에게 응징투표를 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을 대선 기간 동안 .. 2022. 3.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