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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4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 같은 언급을 했습니다. 어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0.25%를 올릴 거라는 예상과 달리 금리를 0.5%를 인상하면서, 4.25%로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FED가 다음 주에 0.5%를 올릴 거라는 전망이 강해서 미국 기준 금리 하단하고라도 맞추려고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세계 주요 중앙은행 중에 1% 폭의 금리 인상을 처음으로 단행하는 등 강력한 긴축 모드를 유지하면서 연속으로 7번 정도 금리를 올린 것 같은데요. 어제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금리인상을 하고 난 뒤, 오늘은 캐나다 중앙은행 부총재가 한 연설에서 향후의 금리 결정 방향은 금리를 얼마나 더 올리느냐가 아니라, 금리을 올릴 지 말지에 대한 고민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그 결정은 Data에 근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2022. 12. 9.
(캐나다주식) 에어 캐나다 (Air Canada: AC)가 일일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항공권 예약을 해보시는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항공권을 구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비행기 편수가 늘었다고는 하지만 워낙 비행기를 타려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예상된 일이긴 하지만, 에어 캐나다가 지난 주 금요일인 4월 15일에 100,701명이 탑승해서, 하루 탑승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비행기 운항에 규제가 가해졌을 때인 재작년 4월 30일에 최저 하루 탑승객이 2,175명까지 떨어졌다고 하니, 당시와 비교하면 엄청난 승객수 증가인 것 같습니다. 팬데믹 이전의 2019년의 일일 탑승객은 평균 15만명 수준이었다고 하니 아직 66% 정도 밖에 회복을 못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일일 탑승객이 마지막으로 10만명이 넘은 것은 2020년 3월.. 2022. 4. 19.
시장의 예상에 휠씬 어긋난 2분기 캐나다 GDP가 발표되었습니다. (ft.캐나다 달러 약세) 시장의 전문가들이 적어도 2.5%는 성장한 결과가 나올거라고 예상했던 캐나다 2분기 GDP가 성장은 커녕 1.1% 축소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마이너스 성장을 한 셈입니다. 특히, Re-opening이 본격화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었던 7월의 예상 결과치도 오히려 0.4% 정도 소폭 위축될 것으로 나와서 충격을 더했습니다. 관련 소식으로 캐나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보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자산 매입 축소를 이미 3차례나 단행했고, 이번 달에도 같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었는데, 이번 충격적인 발표로 10월로 연기될 것 같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1.03.24 - [뉴스 & 영어/기타 주요 뉴스] - 캐나다 중.. 2021. 9. 2.
6월에 230,700개의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3차 wave로 인한 Lockdown으로 주춤했던 일자리 회복이 Lockdown이 조금씩 해제되면서 lockdown으로 인해 피해가 컸던 직종을 중심으로 다시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복 속도도 당초 175,000개의 일자리 회복이 예상되었으나, 230,700개로 월등히 많이 늘었습니다. 직종별로는 주로 retail과 food services의 part-time 일자리의 회복세가 두드러져서 263,9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서 사실상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full-time 일자리가 33,000개가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5월에 8.2%에서 6월에 7.8%로 낮아졌습니다. Canadian economy added 230,700 jobs in June: Statistic..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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