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태원 참사3

세월호 허위 보고 혐의를 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당시를 생각하면 아직도 맘이 무겁습니다. 참사 이후에 뭐가 바뀌었는가를 생각하면 맘이 더 무겁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책임있던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고, 일부 인사들은 재판에 회부되었습니다. 그중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김기춘 전실장은 법꾸라지라는 조롱을 받으면서 수사를 받고, 재판을 받았습니다. 8년이 지나서 사법부에서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당시 그의 단죄를 외쳤던 지금의 야당인 민주당은 아직까지는 별다른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늘 그렇듯이 민주당쪽 사람들은 대법원의 판결이 나도 부정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번에는 반응없이 무대응으로 나갈 모양입니다. 유족들은 법원을 비난했습니다. 그들의 비난은 이해가 갑니다. .. 2022. 11. 16.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이 끝났습니다. 수많은 무고한 젊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이 끝났습니다. 야당에서는 본격적인 진실 규명으로 공방을 시작할 태세이고, 여당은 적극적으로 방어할 태세여서 한동안 강대강 대치가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대통령실은 이번에도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과는 좀 다르게 매일 같이 조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경질 요구를 받고 있는 인사들과 같이 다녔다는 점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한가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애도기간 중에 타이밍 상으로 늦은 감은 있지만, 수차례 사과의 뜻을 표명한 것으로 봐서, 애도 기간이 끝날 때까지 대대적(?)이고 공식적인 사과나 진실 규명은 다소 미루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태원 참사 ... 지금은 조용히 애도.. 2022. 11. 6.
북한은 남한에 미사일을 쐈고, 중국은 일본해를 침범했다고 합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공격이 계속되는 와중에 중국이 일본을 자극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북한은 또 미사일을 쐈습니다. 북한 미사일을 쏜게 뭐 대수냐할 정도로 북한이 요즘 자주, 더 대범하게 미사일을 쏴대지만, 이번에는 사실상 한국 영토를 침범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범했습니다. 울릉군에는 공습 경보가 울렸고, 주민들은 피해서 공포에 떨어야했습니다. 이제 북한 미사일 발사는 동해냐 서해냐를 가리지도 않고, 밤낮을 가리지도 않고, 미국항공모함이나 최첨단 전폭기가 들어왔어도 상관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한국과 미국이 말로만 대응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까요? 그들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미국에서 북한의 이런 미사일 도발은 핵폭탄 실.. 2022. 11.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