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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이전3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이 전격 합의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말이 많았던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문재인 대통령측과 윤석열 당선인 사이에서 서로 합의가 되었다는 속보가 나왔습니다. 보도 내용을 보면, 합참을 제외한 다른 시설부터 이전한다는 계획이고, 한남동 공관도 리모델링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합참은 예정된 한미 군사합동 훈련 기간 중에는 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청와대의 요구가 있었고, 당선인측에서 동의함으로써 윤당선인 취임 이후에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비용의 국무회의 상정 문제도 윤당선인이 요구했던 496억원 중에 합참 이전에 들어가는 110억원을 제외하고, 다음 주에 상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양측이 계속 갈등 양상이 있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지만, 그래도 일이 하나씩 진행되는 것을 보면, 서로 파국을 원하지.. 2022. 4. 1.
민주당에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문제로 새로운 갈등이 우려된다는 이야기도 있는 듯 합니다. 윤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에 대해 청와대가 안보 공백을 이유로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면서 양측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NSC 회의까지 별도로 열어서 논의를 하고 난 뒤에 안보 공백 우려에 대한 이야기를 대변인을 통해 정식으로 꺼냈고, 윤석열 당선인 측은 현정부의 반대로 취임 전까지 용산에 집무실이 준비되지 않으면 청와대로 들어가지 않고 지금 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통의동에서 당분간 업무를 보겠다고 했습니다. 양측의 대립은 문대통령과 윤당선인 이외에도 양측에 속한 정치인이나 측근들의 격한 공방전을 불러일으켰고, 앙금이 쌓여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 대선 후보 경선에 나왔던 박용진 의원이 어느 쪽을 편을 들거나 비난하는 것과는 달리 상황 자체가.. 2022. 3. 23.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를 놓고 윤당선인과 문대통령간의 불필요한 힘겨루기가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야심차게 발표했던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두고, 현 정권과 인수위 간의 충돌 양상이 불거지면서, 불필요한 힘겨루기가 감정 싸움으로 번지는 것 같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안보 공백 우려를 들어서 NSC까지 소집하고 반대를 하고 나와서, 안보 공백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양새까지 갖추었습니다. 윤당선인 측에서는 청와대가 대선 결과를 불복하는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상황을 좀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시절에 광화문으로 집무실을 옮기겠다는 공약을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윤당선인측도 그 점을 많이 언급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대통령이 약속한 것은 맞지만, 철회한 것도 맞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제약 사항이..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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